[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고 부지사는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 수석은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nb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와 기대를 먼저 표했다. 또한,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경북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한 공동체 재건에 매진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경북은 새 대통령과 불탄 산림을 회복하고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은 물론, 바라만 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불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백두대간 산림재창조의 선도적인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새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수적이다. APEC 정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열린시민 아카데미'는 기후 위기와 탄소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각자의 역할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지난해(2024년) 행사에서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타일러(두번째 지구는 없다)와 진재운 감독(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환경교육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명사 초청 강연 ▲환경영상 상영 ▲환경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된다. 환경과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참신한 대응 방법으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곽재식 교수가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환경영상은 '히어 나우 프로젝트_Here Now Project'로, 재난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제보한 수천 시간의 영상에서 탄생한 ‘2024년 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며, 음악의 본질에 접근하여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감동을 주는 연주자이다. 그녀는 세계 굴지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국적 최초 상위 입상을 비롯하여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우승 및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리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 직후 20년 만의 최연소 교수 임용이라는 화제를 만들며 서울대학교 교수로 10년간 재직했고, 2005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가 미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광복 80주년 기념 ‘고향을 향한 오마주’ 라는 부제로 백혜선이 전 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가지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담은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곡으로는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6번 내림 마장조, Op. 81a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우정사업본부 국장급 전보 ▲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 김정렬 (金正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과기정통부 과장급 전보 중앙전파관리소 서울전파관리소 이용자보호과장 신재성 (申在成,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 서울전파관리소 운영지원과장 이선미 (李善美, 운영지원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소설가 공지영 작가를 초청,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154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인생사를 바탕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학 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 작가는 1994년 세 권의 작품이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 총 900만 부 이상의 도서를 출간해 한국 문학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개인의 고통과 사적인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승화시켜 청년층 독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참석자가 “극심한 고통의 순간을 어떻게 마주하셨는지”를 묻자, 공 작가는 “고통을 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그것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다”라며 “운동이나 공부처럼 고통도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주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답해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아카데미는 군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에 힐링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영도도서관은 오는 6월 17일 이금희 작가를 초청하여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금희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들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3만 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12만 여명의 사연을 전해온 경험을 녹여 낸 책 '우리 편하게 말해요'를 발간하여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의에서는‘한 마디 말로 우리는’라는 주제로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대화의 노하우를 알아보며, 타인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누구나 알고 싶지만 누구도 알려준 적 없는 말하기와 대화법에 대한 방법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참여는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의 지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재운 의장은 인구 문제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운 의장은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농촌과 지방 소도시가 인구 유출로 인한 공동체 붕괴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거창군의회 역시 인구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과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재운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거창교육지원청 신종규 교육장과 NH농협 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을 지명했다. 이를 통해 릴레이의 의미를 이어가며,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춤꾼>을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공연은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 '춤꾼'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전통 춤판이다. 여기에 더해, 전국 시립무용단 중 유일하게 무용단 내에 편성된 국악반주단의 구성진 반주가 생음악으로 무대에 깊이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춤꾼 김주현의 춘앵전(효명세자)을 시작으로, 김하나의 살풀이춤(한영숙), 김가령의 산조춤(황무봉), 최효선의 화선무(임이조), 손애림의 태평무(한영숙), 노연정의 살풀이춤(이매방), 그리고 이소영의 진도북춤(박병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유파의 전통춤이 선보이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전통 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수미 지도 단원이 진행자로 나서, 일반 관객들도 쉽게 우리 춤을 이해하고 전통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