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남부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동구 수정동 경남여자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93명, 과학 61명, 창작 32명이, 중2~3 과정 수학 50명, 과학 61명, 창작 17명 등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총 314명의 수험생이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남부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남부영재교육원은 이들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변상돈 남부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11월 중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사하도서관은 7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포근함을 담은 도서관 겨울 공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달 모양 반제를 활용한 달 무드등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캐릭터 립밤 만들기 ▲테라리움 기반의 나만의 겨울 정원 만들기 등 총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해운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해운대도서관은 8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독서문화행사 성과와 이용자 소감을 소개하는 ‘2025 해운대도서관 읽어보기’, ▲2025년의 아쉬움을 되돌아보고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참여 행사 ‘25-26 우리들의 말(末)·말(馬)·말(言)’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 ▲화이트 북데이는 오는 13~14, 20~21일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악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관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8일 오후 2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 자녀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온 부모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 소장은 ‘AI 네이티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존중과 호기심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지혜를 나누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과 균형 잡힌 디지털 감수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e스포츠 8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e스포츠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e스포츠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건전한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SW·AI 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중학교 4개 팀, 고등학교 4개 팀이 출전하며,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고등부는 ‘발로란트(VALORANT)’ 종목으로 진행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전문 진행자와 해설위원이 참여해 현장감을 높인다. 또한 경기 전 과정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원과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의 학습·생활 적응을 돕는 가정–학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되며,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준비 사항, 고등학교 입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명중학교 이미경 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고등학교 입학,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가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 및 자유학기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 중심의 설명과 사례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은 학생의 성장과 안정적인 적응에 큰 도움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하하센터(금사동 소재)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시범으로 운영해 온 텃밭 교실을 12월 1일 5회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하하(HAHA)센터는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로 신노년층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지원하도록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텃밭교실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매주 10명 내외의 시니어 참여자들이 직접 옥상 텃밭상자를 활용하여 씨앗과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가꾸는 체험활동과 함께 텃밭사례와 병충해 관리 등 이론수업을 병행하며 이웃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마지막 5회기에는 마리안느와 포인세티아 두 종류의 반려 식물을 심어본 후, 텃밭교실에서 정성껏 만든 화분 10개를 봉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금사나너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하하센터 텃밭교실에 빠짐없이 출석한 한 참여자는 “텃밭수업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텃밭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하하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어 기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내일(5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2025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는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갈 39세 이하 청년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총 25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 23명뿐만 아니라, 일본 청년 작가 2명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