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을 맞아 적량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춘호 교육장은 적량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찾아 신입생 2명을 축하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손태극기를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직접 책을 읽어주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고,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 메시지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흔들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생이 없거나 1~2명뿐인 작은 학교들이 많아 미래가 걱정된다. 하지만 작은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치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지난 3월 7일과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폭력 예방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3월 7일 하동읍 장날을 맞아 하동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하동경찰서 앞, 하동초등학교 백년탑, 하동구터미널, 하동도서관 등 군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거점에서 피켓을 들고 여성 폭력 예방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출근길 주민들과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한 결과, 많은 시민이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동 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빵과 장미꽃을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다지고, 향후 함께할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3월 8일에는 하동군 보건소, 시니어클럽, 노인회와 협력해 하동군 영화관에서 홍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하동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69세 군민(1956년 1월 1일부터 1960년 12월 31일 출생)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발병 위험 및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나, 백신 비용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하동군은 2024년부터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 지원 대상자는 작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접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65~69세 일반 군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접종 시행비는 본인 부담이다. 반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 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하동군이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 중 특별한 웨딩촬영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십리벚꽃길 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되며, 벚꽃 아래에서 로맨틱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는 전설이 있어 ‘혼례길목’으로 불린다. 이를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음) 신청자는 구글폼을 통해 촬영 가능 일자와 함께 신청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4팀에게는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고화질 보정 사진(5장)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부케, 베일, 티아라, 나비넥타이가 대여 가능하며, 웨딩드레스 및 정장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외 시간대는 일반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벚꽃 아래에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월 18일 개장한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 희망자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센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9세(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회차 09:30 부터 11:30, 2회차 13:00 부터 15:00, 3회차 15:30 부터 17:30이며 이용요금은 회차당 1인 2천원이고(아동, 보호자 별도) 하동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한 당일 영수증 지참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해 보호자 동반 이용이 필수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키즈카페 이용을 위해 양말을 꼭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모 및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주말 및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8일 국태민안과 새봄맞이 자비나눔 방생문화제를 맞아 휴심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50포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화개면에 위치한 휴심사는 10여 년 전부터 공양미 기부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 보양식 지원, 경로당 쌀 기부, 장학금 후원, 복지관 지원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벽암 스님은 “방생법회는 불교에서 생명 존중과 자비를 실천하는 의식으로, 보통 물고기나 가축 등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성철 화개면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 150포는 화개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5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보건소는 7일,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주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가입자 월 5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127,500원 이하) 해당자로,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또는 의료급여 수급 증명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적량면에 위치한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아트팜캠퍼스가 2025학년도 이탈리아 브레라 국립미술원(Accademia di Belle Arti di Brera-Milano) 예비과정을 개강하며,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예비과정은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조각 △회화 △그래픽 △장식미술 △사진 △디자인 △무대미술 △패션 △뉴테크놀로지 등 총 9개 전공으로 이뤄진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학사학위 소지자(석사과정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예비과정은 ▲이론 및 미술사 ▲전공 실기 및 동시대 미술사 ▲전공 교수 개인지도로 구성되며, 온라인 수업(비대면)과 이탈리아 현지 수업(대면)을 병행하는 융합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통역 지원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구술시험(면접) 준비반을 별도 운영하여 브레라 국립미술원 입학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브레라 국립미술원 현직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한국인 조교가 교수와 학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3개월 내외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은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문화를 익히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지역 청년을 직접 육성하고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구인난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청년 일경험 수당으로 매월 150만 원(최대 3개월)을 기업 멘토 수당으로 매월 5만 원(최대 3개월)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 청년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45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하동군 청년 조례에 따라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가능한 기업은 하동군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7일 하동 신협 2층에서 군 임원 및 읍·면 위원장 등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군 협의회 규약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하동군 이삼희 부군수, 강대선 의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최민경 의회운영위원장, 김혜수 산업건설위원장, 김진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조직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강찬호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사회가 불안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최전선에서 국민운동을 펼쳐왔다”며 “이러한 헌신과 봉사가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 임원 및 읍·면 위원장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