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25일, 진병영 함양군수 주관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의 보고를 받은 후 겨울철 시설관리 현황과 신규로 조성 중인 야영장 캠핑사이트 공사 현장, 휴양림 객실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시설 전체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주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나 이상 징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상황과 관련하여, “휴양시설 주변 산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병해충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하여 3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7개월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과 재배 농업인 17명이 참여한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향후 관내에서 병해충 요원으로서 예찰활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며, 병해충 발생 시 빠른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무분별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전문 예찰요원을 확보함으로써‘함양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들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처리과 기록관리책임자 및 2024년 이후 신규 임용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기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과거 정부기록보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과 조선왕조실록 사례를 들어 기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기안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록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관리 교육을 지속해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기록관리 실무 절차 △2025년 기록물관리지침 주요 변경사항 △기록물 보안 및 재난 대비 방안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다.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함양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이며, 명실상부한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5일 오전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하반기 의무사항이행점검 결과 보고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사소한 아차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심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된 수종은 ▲호두나무 ▲샤인머스캣 ▲매실나무 ▲석류나무 ▲민두릅나무 ▲민엄나무 ▲초피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약용수, 야생화 등 총 23종 7,980본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선착순으로 1인당 3본씩, 2,000여 명의 군민에게 무료 배부가 이루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새봄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함양군은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사회복지과와 무주군 인구활력과는 지난 3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기부제도 활성화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함양군과 무주군은 각 17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영 함양군 사회복지과장은 “함양군과 무주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무주군청 김성옥 인구활력과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더욱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25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함양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는 전국 23팀 181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단체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는 개인전 단식 ▲3월 30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연맹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대회로, 국내 최고 랭커인 국가대표 권순우, 홍성찬, 정윤성, 박의성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민들에게 국내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은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종목의 스포츠인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남부권 최고의 스포츠파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3월은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 관내 22개 ‘건강 오르GO’ 마을에서도 함께 진행되며, 걷기 실천 활성화, 올바른 식생활 교육, 비만 예방 건강 상담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월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3월10일 ~ 3월19일)를 통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리산함양시장과 서상·안의시장 일대에서 ‘가볍게 일상에서 걷기, 물을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자’ 등을 주제로 한 거리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안의중학교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려 청소년 대상 건강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24일~25일 양일간 보건소 내 건강홍보관을 운영, 보건소 방문 주민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함평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한재규)는 지난 3월 25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촉진과 마케팅 전략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농업인 정보화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양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과 기술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