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41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정된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하여,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각 서비스의 이용기간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춰 총 12개의 서비스를 시행하며, 주요 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영유아 발달지원 ▲인터넷 과몰입 치유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가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및 영유아 발달 서비스는 사례의 조기 개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문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ASIST) 2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23명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사천 간 자살예방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AS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초전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상담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입양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현장입양센터를 통한 보호견 입양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져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버스킹 및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즐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기록물 정리 및 문서 재배치 사업’, ‘진주대첩 역사공원 및 진주성 환경정비 사업’ 등 200개 사업에 총 335명의 인력을 선발하며,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4명을 선발하여 8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두 사업 모두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시간에서 6시간까지이며, 4대 보험 가입과 시간당 1만 30원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범했던 이 공간은 이제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거리 전체는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구미를 찾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교촌구미웰컴존’을 시작으로, 교촌 브랜드를 상징하는 ‘치맥공원’, 브랜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교촌역사문화로드’, 다양한 소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교촌소스로드’, 교촌과 구미의 특별한 인연을 담아낸 ‘교촌구미로드’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담아냈다. 거리 곳곳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공공디자인이 결합된 조형물, 벤치, 이미지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은 유교데이(da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붓퍼포먼스, 시조창 등 문화콘서트, 한시 및 서예, 문인화 등 전시, 나눔마켓, 먹거리 부스다. 또 한복입기, 전통다도 및 다식, 천연염색,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유교문화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되는 유교문화 골든벨은 재미와 배움을 선사하고 선비의 고장 산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관리 역량강화연수팀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의료진들에게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알리고 한방 체험을 통한 새로운 관광 수요층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주최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연수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에서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체험, 왕뜸 체험,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산청관광의 매력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관광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은 1인 최대 2개까지 이뤄지며 횟수는 1회만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건강보험료기준 저소득층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 사진촬영 및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구강기능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이용 범위를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저소득층이나 이동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와와카드 등을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지난 19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가 역대 최대 참여자 1,6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건강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변을 따라 4km를 함께 걸으며 초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역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체험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포토존▲가상 음주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손 씻기 뷰박스 체험관 ▲비만 예방 ▲국가검진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관리 ▲정신건강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걷기 축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