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총 41만 2699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초전공원에는 30만 3746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10만 8953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지난해 연간 누적 관람객(35만 명)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관람 인원은 현장에 설치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AIoT 센서 설치를 통해 측정된 수치로, 중복 제거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이 수치는 단순 누계가 아닌 실질적인 유효 관람객을 반영한 결과로, 미취학 아동 및 휴대폰 미소지 인원 보정을 위한 계수를 적용해 최종 관람 인원을 산출했다. 방문객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방문, 가족 단위 나들이 관람이 두드러졌으며, 정원 콘퍼런스, 야외 전시, 작가정원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며 정원의 대중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승현)는 23일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 농업기술과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기 위해 함안군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최신 원예 기술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회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구소 내 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 온실, 자동화 시스템, 환경 제어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져, 상호 간의 유대감 강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현장 활동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는 23일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유공자 15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명희 협의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보훈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도 그 정신이 이어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여성 관련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 봉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2026년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관련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중간 유통마진 구조의 문제, 비효율적인 물류 체계, 소비자 신뢰도 저하 요인 등의 문제에 대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유통 경로 단축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통 활성화 전략 등을 제안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무안농협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사례를 공유하며, 유통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유통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수립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3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림1004운동본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림1004운동 후원금 모금 및 지원 실적 보고 △아림1004운동 지원기준 변경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아림1004운동의 생계·의료비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7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는 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어,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 위원들의 의견이 모였다. 또한, 모든 거창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2025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운영위원들은 기념행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행사의 취지와 효과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정기석 아림1004운동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모든 위원님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인공지능(AI)을 활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이번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책무 ▲ 관리 체계 ▲ 기본 원칙 ▲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활용 ▲ 인공지능행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교육 및 홍보 ▲ 구민 참여 ▲ 평가 및 환류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정부는 ‘AI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개발 및 실증(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등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신규 과제를 올해 10개 추가 선정했다(‘25.02). 더불어 수원시는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개설하고 경상남도는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이 무역‧안전‧민원 등 다양한 영역의 AI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인공지능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23일 광산CC(구 에콜리안 광산CC) 직영 전환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인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CC 근로자가 △9홀 코스 △주요 시설 △사무 공간 등을 함께 점검하고 직영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산CC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을 목표로 공공 체육시설로의 역할과 시민 체감형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과 관광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상생그린 프로젝트는 △광산마켓(골프장 내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광산사랑(고향사랑기부제 광산CC 할인권 제공) △광산투어(광산구 관광지 결합상품 운영) △광산가게(골프장 이용객 대상 지역 식당 할인 연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매월 26일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고 매월 16일 오후 5시 광산구민을 대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0일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택정비사업은 올해 초부터 집수리 실태 조사를 통해 주택의 노후도와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4월 집수리 선정위원회를 통해 64가구가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내용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지 내 노후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30년 이상 주택을 개보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수리 대상자는 지붕, 외벽, 옥상 방수 등 공사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 20%를 포함해 호당 최대 1,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공사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사업 참가자 15팀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박부터 최대 29박 이내의 일정으로 거창에 머무는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된다. 또한 참가자 1인당 7만 원∼10만 원의 체험비와 2만 원 이내의 보험료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거창관광택시’ 3시간 코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한 경우,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 외 지역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구성해 거창을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관광 자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하면 된다. 거창군은 참가자들에게 피서철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승대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절경인 월성계곡군립공원 △수국과 연꽃·수련이 단아하게 펼쳐진 거창창포원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승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소방서는 23일 오전 해남동초등학교 놀이활동실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해남동초등학교 4·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