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6월 2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2025년 대학 입시설명회 및 진학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학 전문기관인 종로학원과 협력하여,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고성군 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순서에서는 종로학원 대표 강사의 특강을 통해 2026~2028학년도 대입 흐름과 전형별 전략을 안내했으며, 특히 수시 및 정시 전형 대비법, 지역 대학 진학전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청소년의 진학 고민 해소와 학부모의 입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24팀(청소년+학부모)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진행됐다. 각 팀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성적 분석, 희망 진로 기반 전공 탐색, 목표 대학 설정 등 세부적인 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회야강 생태공원에서 소주동 주민 및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투표를 통해 내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프로그램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동민들에게 선보이는 즐거운 축제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장마 초입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소주동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옷수선과 의상제작 프로그램 전시회를 보고 즐겼다. 김산석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표를 통해 스스로 결정하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며 “소주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계획을 수립해 더욱 성장하는 소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재 소주동장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1일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느긋한 영화관’을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 60명을 초청해 영화를 보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영화 상영 이후, 1층 대강당에서 비장애 형제자매를 포함한 가족이 강사와 함께 자개노리개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강좌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은 “일상 속에서 영화 관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으며,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와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구호활동은 물론, 소외가정을 위한 결연지원, 취약계층 대상 복지지원까지 폭넓게 활동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다. 이성자 회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장보기 환경 제공을 위해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옥상보수공사, 아케이드 보수공사 등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로 여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 공직자의 스마트한 업무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확산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이준민 교수가 맡았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실행 전략 ▲공직자에게 필요한 AI 실무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 네트워크 분석 등 기술기반 행정정책 연구 분야 전문가로, 현장 실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정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부산 동구는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과 내실 있는 인사보상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역사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경복궁에서는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고궁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참가 청소년은 “책이나 방송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보니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동체 내 화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자전거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기 주입, 펑크 수리, 기어·체인 점검 등이 가능하며, 고가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중구 한마음순회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6월 26일 삼덕교회 ▲9월 4일 동막교회 ▲9월 2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10월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0월 30일 성지교회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전거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자전거를 점검받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신천 자전거 수리센터(신천서쪽자전거길 443) ▲대신동 자전거 수리센터(달구벌대로 1921)를 운영 중이며, 간단한 수리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의회 지난 20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행사 전날까지 의회사무국을 통해 일괄 접수됐으며, 의류와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를 비롯해 주방용품, 전자제품, 도서·음반 등 다양한 품목이 기증됐다. 특히, 기부 물품 대부분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기증되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최대원 의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시민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의회는 ‘제14회 광양시의회의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22일 광양실내체육관과 광양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8개 팀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줬으며, 배구를 통해 시민 간 화합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개회식에는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양시장,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남자클럽부 10개 팀 ▲여자클럽부 6개 팀 ▲실버부 2개 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장은 종목별로 광양실내체육관과 광양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남자클럽부에는 광양배구클럽, 여자클럽부에는 나이스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시의회 의장이 우승팀에 트로피와 우승기를 직접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대원 의장은 “배구를 통해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운영설명회를 열고, 재난·재해에 대비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실무형 자원봉사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1개 단체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며, 재난재해 발생시 ▲재난재해 복구 ▲인명구조 ▲현장정리 ▲교통질서 유지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난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최우선으로 투입되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순천제일대학교 내 재난체험관에서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