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3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2건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했고,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심사 후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교육청에서 요구한 779억1,600여만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7개 사업 24억2,3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던 △상안유치원 소방도로 및 주차장 부지매입 15억원, △학교현안사업 3억 9천 7백만원, △승하강 조명장치 설치 2억 5천 1백만원 등이다. 또한,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학교융합독서교육 4천 3백만원, △스쿨넷 서비스 4억 5천7백만원 각각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의결된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오후,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와 함께 주전해안길 파제벽 설치와 관련한 간담회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주전해안길은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고 해안을 따라 주택이 밀집되고, 상가들이 즐비해 있는 상황”이라며, 주전동은 주전항, 주전 몽돌해변, 하기 해수욕장 등 해안(길)을 따라 바다를 조망하고, 걷고,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하는 주민과 방문객이 맘 놓고 편히 생활할 수 있게 해안(길)을 다니거나 바닷가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이 태풍이나 파도, 폭우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유리창 깨짐 등 크고 작은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전해안길에 파제벽 및 안전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울산시와 동구가 주전해안길 일부인 630m 구간 중 파제벽이 필요한 곳의 190m(하리항~큰불항)를 2023년 7월에 파제벽을 설치했지만, 추가 필요로 하는 190m(주전항 일원)의 파제벽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지연되다가, 사업예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조합 및 관계인들의 전문성 향상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전문 법률사무소인 ‘국토’의 김조영 대표 변호사를 초빙해 ‘정비사업 진행 절차 및 사업단계별 분쟁 유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중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현재 대전시 전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약 40%에 해당하는 총 44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춰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음성읍 음성천서길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을 직접 방문해 일일점장 역할을 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GS25 편의점, 곰비임비, 청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주시 청렴 취약분야 개선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시정 전반의 청렴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보고에 이어 2025년 청주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가 공유됐으며, 청렴 취약 분야 개선방안도 모색했다.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현황 점검은 물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회의는 우리 청주시 청렴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직무 특성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와 ㈜SK에어플러스, (사)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3일 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이사,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지회장 등 세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힘든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어플러스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사업비 2천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지역 내 접종대상자를 발굴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이 실제 예방접종을 담당할 계획이다. 접종사업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대상포진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SK에어플러스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는 6월 23일 13시부터 충무훈련 관련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전시종합상황실은 6.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6개반 24명을 편성․운영하여 상황전파와 메시지 처리 훈련을 했다. 한편 동구청은 2일차는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미사일 피폭에 따른 상황 대처 훈련을 3일차는 중점관리자원 동원훈련을 4일차은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으로 한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점하고 비상사태대비 능력을 제고 하고자 하는 훈련 이니만큼 훈련소위의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청년벙커에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법률'에 대비해, 장애인 대상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지침 마련을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본부를 비롯해 △구 복지정책과 △구 노인장애인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노인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절차를 공유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대상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살던 곳에서 돌봄받을 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가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와 벌인 국제중재에서 18일 일부 승소함에 따라 ㈜마창대교가 부당하게 취득한 22억 원 상당의 재정지원금을 지급 보류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정받았다. 이번 판정 결과는 도에서 시행한 민자사업 중 국제중재를 통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재정지원금을 회수한 최초 사례다. 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자도로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개선과제를 도출했다. 경남도는 ㈜마창대교와 2017년 최소수입보장(MRG) 방식에서 수입분할 방식으로 변경하는 협약을 체결했는데, ㈜마창대교가 통행료 수입 분할 내용을 일방적으로 해석·적용해 불합리하게 지급되고 있는 재정지원금을 개선하고자 2022년부터 협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경남도와 ㈜마창대교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경남도는 불가피하게 3가지 쟁점 사항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2022년 4분기부터 지급 보류했다. 이에 ㈜마창대교는 경남도가 지급 보류한 재정지원금 34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2023년 9월 25일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중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