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회현동 통장협의회는 다가오는 “가야문화 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을 맞이하여 8일 깨끗한 회현만들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현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청결한 깨끗한 회현만들기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가야문화축제 및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를 맞이하여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구, 수릉원,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까지 총 2km에 걸쳐 주요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을 정비 등을 했으며, 김해시 자원순환과와 협력하여 청소차량 5톤트럭을 지원, 회현동 관문인 이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 부봉지역 도로 인도변에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수거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청소에 앞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안내 등 깨끗한 회현동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구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60명이 넘는 자생단체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현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현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유망한 청소년 선수 및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가 진행되며, 특히 남녀 싱글경기는 선수들의 급수에 따라 A조(7-8급), B조(5-6급), C조(3-4급), D조(1-2급)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 2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차도이(구산중) 선수를 비롯해 김해빙상장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김해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지역 출신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전국 단위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0일 까지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에서 '2025 지역장애인작품전시-박외숙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이자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 온 박외숙 작가의 개인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박외숙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그녀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로식자재마트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두유 60박스(108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진로식자재마트는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도매 및 소매업 기반 슈퍼마켓 기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된 두유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진로식자재마트 노희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로식자재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 지역 장애당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수도박물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수도박물관은 국내 두 번째로 개관한 수도박물관으로 상수도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2018년 준공된 이래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관람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 우려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1층 홍보관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형 전시시설을 설치하고 트렌드에 맞는 전시로 개편한다. 또 수자원에 대한 정보와 수돗물의 가치, 물 절약에 대한 메시지 등을 담고 어린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전시설계용역 중으로 이달 중 박물관 운영위원회 자문을 거쳐 중간보고를 실시하며 전시설계용역 마무리 후 7월 중 업체를 선정해 착공,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피부로 와닿는 시대인 만큼 수돗물의 친환경적인 가치와 수자원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시 컨텐츠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은 토목, 건축구조물에 대한 물리적, 기능적 결함 유무와 구조적 안전성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수․보강법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6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취․정수장, 가압장, 도수관로 등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진단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보수, 보강하는 등 대책을 수립해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전문 진단을 실시하고 공정별 정수 시설물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여 56만 시민에게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삼정동 전산마을 숙원인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4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2.1km 오수전용 관로를 신설하고 70여 가구 배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개인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가 섞여 배출되던 생활하수는 오수전용 관로를 통해 화목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다. 이로써 정화조 악취를 해소하고 여름철 모기, 파리 해충 감소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오물 수거 비용 절감과 지하수, 호계천 수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민자투자사업(BTL사업)으로 오수관로를 설치, 해충 발생을 줄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면지역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감시하는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15곳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시형 탐지시스템은 화장실 천장이나 벽면의 탐지기가 24시간 불법 데이터 송출을 감지해 불법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부서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 직원이 출동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설치자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시범 운영 화장실은 연지공원·봉하마을·해반천 등 15곳으로 총 15개의 탐지시스템을 여성화장실에 설치했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을 선정했으며 효과를 분석해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산하‧유관기관이 포함된 50여개 부서(팀)에서 583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며 관리부서별로 휴대용 탐지기를 이용해 연 2회 이상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작년에 열화상 최신형 탐지기로 개선해 연간 정기 점검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급증하는 하수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생림공공하수도처리시설 증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의 처리 능력을 확대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달 착공해 2027년 3월 완료 예정이다. 최근 생림면 인구 증가, 산업 단지 확대 등의 요인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기존 시설의 처리 용량 부족이 우려된다. 또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100t에서 1,700t으로 확대하고 최신 하수처리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방류수 수질을 대폭 개선한다. 특히 친환경 기술 도입과 기술력 있는 관내 기업체 참여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하수과는 ‘미래 30년을 대비하는 친환경 물 순환 선도도시 김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하수과 비전체계도’를 수립,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전체계 수립은 단편적인 연 단위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중·장기적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하수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체계를 수립하는 과정도 하수과 전 직원이 함께 팀별 업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상명하복의 조직 틀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실현에 노력했다. 비전체계는 청결, 혁신, 소통, 안전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책 관리와 예산 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관리 고도화 ▲개인하수처리시설 체계적 관리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재난 대응체계와 스마트 하수 시스템 도입 5대 전략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수행정 전문화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홍보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며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 불명수 저감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