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5일 오전 9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신청한 마을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의 리더 32명의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주민 주도 개발의 방향 ▲우수사례 마을 견학 등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함양군은 마을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부터 공동체 중심의 실행계획 수립, 소규모 주민 참여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2026년 사업의 경우 올해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마을 4곳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많은 농촌 마을이 공동화 위기를 맞고 있어, 각 마을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지난 6월 4일, 함양군을 방문해 생생한 귀농·귀촌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과정과 함양으로 귀농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알리고자 하는 함양군의 노력이 맞물려 성사됐다.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 체험은 ▲함양군 귀농 시책 및 성공 사례 소개 ▲돈육 가공 체험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공원 맨발 걷기 ▲소규모 양계장 및 블루베리 농가 견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빡빡한 정책 설명 대신, 함양에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정된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 ‘감성 터치’ 홍보가 빛을 발했다. 도시에서 생활하던 교육생들은 양계장과 블루베리 농장을 둘러보며 “농사가 막연히 어렵고 힘들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우리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푸르른 상림공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4일 안의면 일원에서 용추사·물놀이 관리구역 집중 안전 점검과 수상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용추사와 용추계곡, 용소, 심원정 등 물놀이 관리구역을 포함한 5개소에 대해 사찰 위험 요인과 물놀이 관리구역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함양군과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대책 기간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백삼종 부군수는 “여름철은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제로 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경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선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통해 안전한 함양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남 함양군은 6월 4일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의 15개 명산 중 하나인 삼정산을 찾아 국립공원 내 등산로와 시설물 등 탐방로 시찰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공단 경남사무소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의 탐방로와 시설 운영 등의 노하우를 습득하며, ‘오르GO 함양’ 사업의 운영 방향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월 ‘오르GO 함양’의 성공적 추진과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그 결과 칠선계곡 탐방 확대 개방과 ‘오르GO 함양’ 지리산 권역 탐방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현장에서도 마천면 의중~추성 탐방로 구간의 정비 및 개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날 방문한 삼정산은 와불산과 함께 1월 1일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입산 통제를 해오다, 지난 5월 1일 개방했으며, 개방과 동시에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몰리며 1,150여 건의 인증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가와 산림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2026년 산림소득(소액) 지원사업’ 신청을 6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임야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의 산림소득 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선정 시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79개 품목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 관리 사업(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사업(울타리, 관수·관정시설, 작업로 등 기반 시설), △산림복합경영단지(소액) 사업(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임산물생산기반조성사업(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밤나무 노령목 관리 등), △임산물상품화지원 사업(표준규격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사업(유통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등) 등 다양하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5월 31일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파크골프 팀(상림, 하림, 지리산, 천령, 다볕, 백암, 건강, 대봉, 백전, 유림)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과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이번 대회는 10개 클럽 동호인들이 함께한 자리로, 본인의 클럽이 최고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8월에 함양스포츠파크에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첫 삽을 뜰 계획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이 파크골프를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5년 제7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하림클럽 김광옥 △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6월 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생물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14개소를,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 중으로, 가정용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응집·침전지에 장옥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설비 개선 사업도 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함양군장학회는 안의면에 소재한 산림토목 전문공사 법인 주식회사 양원의 유지수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 악화로 기업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지수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이사장은 “조용한 나눔 속에서도 지역인재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양원은 산림토목 전문공사 및 숲길 조성 관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법인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5월 31일 병곡면 등구정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 개회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하상구 총동창회장 및 이번 주관회기를 맡은 김선춘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늘 한결같다.”라며, “병곡초 동문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병곡초등학교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