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25일 상수도통합관리센터에서 수도법 및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함양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원수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했고, 2022~2024년 3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보고 등 수돗물 품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함양군의 수질 상태가 양호하고,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정수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돗물 생산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26일 오후 4시 한들거점센터에서 지역 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과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센터 내 3층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경보 발령,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 구조, 긴급 통신체계 점검 등 실전과 유사한 절차로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조대가 직접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연함으로써 실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남 함양군은 6월 27일,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와불산(상내봉)을 찾아 ‘오르GO 함양’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께 관광협의회를 비롯한 민간단체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적조암에서 출발해 500여 년 전 김종직 선생과 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유두류록 탐방로를 거쳐 ‘오르GO 함양’ 공식 등산로인 와불산~벽송사 구간까지 산행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오르GO 함양’ 앱 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산림자원과 ‘오르GO 함양’을 연계한 산악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찾은 와불산은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능선과 독바위, 안락문, 선열암 등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으로 유명하며,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이 협력해 탐방로를 정비한 이후,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객과 산악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오르GO 함양’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점에 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6일 오전 10시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2025년 제10회 함양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의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그라운드골프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체육회 후원, 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춘덕 경상남도의회 의원,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최근에 가족 단위, 동호회, 경로당 등 다양한 형태로 그라운드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그라운드골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며 “서로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은 백전면이 우승, 수동면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서하면 김순임 선수가 우승, 함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생활개선회는 6월 26일 ‘2025년 폭염 대비 생활개선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선아 회장을 비롯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해 폭염 대응 결의문을 낭독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 생활개선회는 이번 여름 동안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생수 및 대응 물품 전달, 쉼터 안내 등 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앞장서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창원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향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재창원함양군 향우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향우회장 환영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화합과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뜻깊게 진행됐다.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고향 함양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영인 재외함양군향우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산·김해 향우회원들도 함께하며 고향 함양의 발전과 창원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의 전국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일환으로 창원향우회 이순호 회장이 300만 원, 이임수 고문과 강석법 고문, 박승진 사무총장이 각 100만 원을 쾌척했다. 또 향우회 사무국과 향우 회원 37명이 십시일반 모은 555만 원을 더해 총 1,155만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해 수출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시군 선정과 함께 10만 불 수출탑에는 딸기 농가 심인숙 대표, 50만 불 수출탑에는 인산죽염(주) 최은아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출 유공 분야에서는 농산물유통과 김도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 시상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 실적, 수출 활동, 수출 신장률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과 수출 유공자를 선정한 것으로, 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은 국제유가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운 국제 여건 속에도 2023년 2,700만 불에서 2024년 3,400만 불로 26%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과 공격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6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제64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 축제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에 개최된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제65회 천령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세윤 사무국장의 축제 평가 보고에 이어 이창구 위원장 주관으로 축제 개선 방향에 관한 토론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군수는 “천령문화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함양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문화유산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오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함양군장학회는 6월 26일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에서 300만 원, 대웅축산 김기환 대표 300만 원, ㈜운암 김경렬 대표 3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지회장 김종화)는 지난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운영한 식당의 수익금을 모아 이날 3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실천해 온 지회는 이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어 대웅축산 김기환 대표와 ㈜운암 김경렬 대표도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모두 함양군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한돈 농가의 대표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청소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6월부터 ‘장애인 언어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언어재활교실은 말더듬증, 발음장애, 언어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언어재활사가 개별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언어 수준과 특성에 맞춰 ▲발음 재교육 ▲말하기 연습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증진 등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까지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지속할 예정으로, 함양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어는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언어재활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가까워지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담당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