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주말과 공휴일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거주 3~5세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는데 참여 비용은 없으며, 보호자가 원하는 시범사업 기관에 직접 돌봄 이용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거점형 돌봄 시범사업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운영 기관 수 확대 및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추진된다. 올해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은 운영 기관을 4개소에서 12개소 로 크게 늘리고 보호자들의 지리적 접근을 고려해 읍·면·동 지역별로 12개소 내·외의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거점기관 인근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유아를 함께 돌보게 된다. 운영 방식은 그동안 거점기관이 인근의 협력 기관을 선정하고, 협력 기관의 유아들만 일부 받아들여 돌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호자가 원하는 기관에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 대상의 제한을 없애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8일 도내 식품업계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편식(HMR)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생활스타일 변화로 편리성이 중요해지면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2029년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수출 확대, 전문인력 양성, 첨단 기술 상용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TP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술 기반 맞춤형 간편식 개발이 촉진되고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기업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연계하여 제주TP는 가정간편식 제품의 국내외 시장 동향, 제품 기획, 마케팅 등 가정간편식(HMR) 산업 전반을 다루며 제주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두 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나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3 계엄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명예도민증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명예도민은 제주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의 긍지를 높인 인사에게 100만 도민을 대표해 도가 수여하는 명예다. 제주도는 이들이 12.3 계엄으로 내란특검으로부터 기소된 것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명예도민 수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주도는 계엄 이후인 지난해 4월 14일 조례를 개정해 명예도민증 취소 사유를 구체화했다. 개정 조례는 4·3역사왜곡 행위를 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도의 명예를 실추한 경우 도정조정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동의를 거쳐 명예도민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취소 대상에는 지난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총리와 함께 2월 선고를 앞둔 이상민 전 장관이 포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명예도민은 100만 제주도민의 민의를 담아 선정하는 것”이라며, “내란특검에 기소돼 재판을 받는 것은 명예도민의 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과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썬호텔에서 농특위와 함께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타운홀 미팅’을 열고, 국정과제와 제주도의 농정 방향을 공유했다. 농특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어업 현장과의 밀접한 대화와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자체*에서 타운홀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에서 열린 이번 미팅은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복합위기에 직면한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 농특위 위원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홍충희 농특위 본위원, 김성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부본부장, 김필환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을 비롯해 농어업인 단체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행사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 참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야간·휴일 소아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2023년 11월부터 야간진료관리료와 소아 외래진료 심야가산이 상향되면서 야간·휴일 소아진료 본인부담금이 늘었다. 제주도는 제도 변화로 인한 도민 부담을 완화하고 경증 소아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1세부터 18세 이하 소아이다.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라면 소득·재산·거주지와 관계없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시 지원받을 수 있다. 0~1세 미만은 급여항목 본인부담률이 5%로 일반병원과 달빛병원 간 부담금 차이가 크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진료 1건 당 제주시 지역은 4,800원, 서귀포시 지역은 3,400원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향후 병원 운영시간 변동 등 운영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은 조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2025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총수출액은 3억 4,042만 달러로 전년 대비 80.2% 증가해 전국 평균 수출 성장률(3.8%)을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 호황과 함께 항공기 수리용 부품 수출, 보톡스 등 의약품 수출 증가가 맞물리며 수출 품목이 다변화된 결과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액의 61.8%인 2억 1,0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1.3% 증가했다. 제주 수출의 핵심 동력이다. 주요 수출처는 홍콩(1억 7,649만 달러)이며, 대만(1,370만 달러)과 베트남(839만 달러)으로의 수출도 늘었다. 승용차 및 항공기 부품 등 기계류는 3,5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3.2% 급증했다. 전체 수출의 10.5%를 차지한다.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 수리를 위해 상반기 영국에 896만 달러, 11월 미국에 482만 달러어치 항공기 엔진을 수출한 영향이 컸다. 보톡스 등 의약품과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공업제품은 1,408만 달러(전체 수출의 4.1%)로 전년 대비 80.3% 늘었다. 의약품은 중국·홍콩·베트남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2026년 상반기 중 지상부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도심형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문화광장(9,056㎡) ▲지하주차장(128면) ▲시민문화홀(343㎡) 조성을 비롯해 ▲분수대 설치 및 ▲도시숲 조성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귀포시는 단계별 공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지난 2024년까지 지하주차장과 시민문화홀 조성을 마쳤으며, 2025년 6월 주변 도로 정비를 끝으로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우선 개방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에도 집중했다. 2025년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분수대 추가 설치를 완료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설 확충에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광장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도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및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전년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47억 원을 투입해 7개 노선, 총 14.4km 구간을 대상으로 1개 노선은 설계를 진행하고, 3개 노선은 보상 절차를 추진하며, 나머지 3개 노선은 그동안 중단됐던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올해 3개 노선에 사업비 31억 원 투자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영어교육도시(NLCS제주)와 지방도1121호선(서광서리 마을운동장)을 연결하는 구억~서광간(구서선) 농어촌도로 317호선은 1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보상 노선인 사계~서광간 시도21호선 확포장사업 등 3개 노선은 15억 원을 투입하여 보상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 교행이 어렵고, 우천 시 도로가 침수되어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하모~상모간 농어촌도로 106호선에 1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이 지방채 36억 원을 포함한 47억 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이 28일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 역량과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WF지자체혁신지수((WFLGII: WF Local Government Innovation Index))’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약 3년간의 정책 추진 성과가 반영됐다. ‘WF지자체혁신지수’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예산 운영의 효율성 ▲지역 현안 진단과 해결 능력 ▲사회적 약자 배려 ▲행정의 지속가능성 등 10대 부문 다수 세부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다. 제주시는 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중심에 둔 정책 추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노후·불량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 33억 원을 투입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내도지구를 비롯해 동회천마을지구, 서회천마을지구, 김녕지구, 신촌지구 등 총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현재 내도지구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도지구의 한 주민은 “그동안 마을에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서면 마을 분위기가 훨씬 살아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서회천마을지구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마을의 생활권과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지역 맞춤형 정비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김녕지구와 신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