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일 관내 4개 대학교 및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청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우리들의 로드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관내 4개 대학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대동대학교가 사업 추진을 위해 참석했다. '우리들의 로드맵' 사업은 금정구 내 18세에서 34세 고립 위험이 높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통해 긍정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의 학생처와 총학생회에서는 사업 홍보, 청년층 대상자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청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작년 부산대에서 올해는 금정구 4개 대학교가 함께 모일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사회적 고립 문제가 노인층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층까지 확대된 만큼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5년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웹툰과 삽화(일러스트)라는 인기 있는 대중매체를 통해 가야와 복천동 고분군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분야는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소재로 한 웹툰 수상작이 전시되는 ▲'가야플러스(+)툰', 가야를 주제로 한 삽화(일러스트) 수상작을 선보이는 ▲'가야플러스(+)일러', 그리고 복천동 고분군 출토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웹툰을 만나볼 수 있는 ▲'복천플러스(+)툰'으로 구성된다. ‘가야플러스(+)툰’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중 엄선된 가야 관련 웹툰 7편과 웹툰 속 등장 유물을 함께 소개하는 코너다. ‘가야플러스(+)일러’에서는 '국립김해박물관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중 8편을 전시한다. ‘복천플러스(+)툰’은 복천동 고분군과 출토 보물 5점에 대한 내용을 박물관 거북이 캐릭터 복군이가 소개하는 콘셉트의 웹툰 6편으로 꾸몄다. &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P1 주차장 맞은편) 내 6만 5천 송이 규모의 튤립이 4월 둘째 주 만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6만 5천구의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 작업 등을 거쳐 공원 내 튤립단지 약 4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심은 바 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11종의 튤립 구근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틔워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튤립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봄꽃의 자태를 뽐내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 생태공원에서는 봄꽃인 튤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여름, 가을꽃의 향연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부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삼락생태공원 가족 공원 테마 화단 ▲화명·맥도생태공원 향기 꽃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여름에는 ▲화명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수국단지 ▲삼락, 화명, 대저생태공원 일원에 코스모스, 백일홍 등의 꽃단지를, 가을에는 ▲대저생태공원 분홍쥐꼬리새 군락지 ▲바늘꽃(가우라) 단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Side Event) 프로그램 참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약 100개국의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등이 참석해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등 다양한 해양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에 해양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문화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한다. 영화를 통해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핵심 주제인 ‘해양 보호를 위한 행동’의 가치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독려하고자 한다. 조직위는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문제, 해양생물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 등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주요 의제에 부합하는 6편의 국내외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며, 다양한 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마술 도시 부산'을 마법처럼 물들일 경이로운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직 판타지아'는 새싹들이 움트는 새 학기를 맞아 감동과 신비한 마술, 황홀한 순간들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단순한 마술쇼를 넘어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행사 슬로건인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을 선보이기 위해 클래식한 마술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더욱 몰입감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매직 판타지아’는 4가지의 개성 있는 마술 공연들로 구성되며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서커스 매직’에서는 인도에서 날아온 인도 마술사가 서커스처럼 화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부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해 산재 발생 위험 요인을 개선, 지도하고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주로 사업비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의 시와 구군의 발주 공사, 수행 사업 현장과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민간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다.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 예방, 끼임 예방, 보호구 착용) 관련 준수 여부 ▲안전 수칙 준수 ▲재해 예방 전문 기관 기술 지도 여부, 현장 감독 상태 ▲기타 유해, 위험 요인 점검과 개선 등을 확인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자는 신청 서류를 시 일자리노동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1층 일자리노동과)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기업체 및 산업 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로 3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으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으며,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 교육강좌 개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턴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00명의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50세 이상의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채용장려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들에게 일정 기간 인턴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양질의 인력을 연결해, 초고령화 사회에 숙련된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중년 인턴십 사업은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국비 6억 원, 부산은행 지원금 1억 원)으로 추진되며, '부산 50플러스(+)인턴십'과 '시니어인턴십'으로 운영된다. ‘부산 50플러스(+)인턴십’은 50~64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한다.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현장실습훈련을 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5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5년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경영 회복을 돕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는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천688억 원 규모, 14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자금 지원 확대, 4천325억 원 규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보증 재원을 출연,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카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4만 명에게 2천억 원 규모로 최대 5백만 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최대 6개월),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2025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초·중·고 3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전래놀이, 마을해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비폭력대화수업)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책읽어주는 수업) △마을이 학교다(마을체험학교·마을체험버스)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학교에서 만나는 별난마을 선생님’의 ‘전래놀이 수업’은 학부모가 전래놀이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통놀이를 직접 가르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수업은 매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에서 3,1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북구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