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38명을 비롯해 농업인대학 부학장,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생 선서 ▲축사 ▲입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19기를 맞는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가 소득 다각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과정’을 개설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가공기초 이론 ▲가공장비 활용 시제품 생산 실습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가공산업에 입문하려는 농업인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하동군이 보유한 최신 가공 장비를 직접 가동해 보며 공정별 특성을 익히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을 배울 수 있어 이를 통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농가 소득 구조를 개선하고 하동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하동반값여행’을 주제로 참가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로, 도내 18개 지자체를 비롯한 100여 개의 관련기관 및 관광기업 등이 참가했다. 올해 하동군은 메인테마를 ‘하동반값여행’으로 설정하여,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벚꽃과 기차여행을 테마로 봄의 화사함을 담은 분홍빛의 오픈형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화개장터벚꽃축제’와 ‘하동소풍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예비 여행객들을 위한 ‘하동반값여행’ 사업의 신청 방법 등 전반적인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홍보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하동군은 박람회 기간 중 열린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에서 우수상을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 시, 군, 구 등 4개 평가군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우수사례), 국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군 단위에서는 단 1개 기관만 최우수로 선정되는 만큼, 하동군의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동군은 적극행정을 단순한 행정 기법이 아닌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례인 ‘청년 0원 주택’은 공공임대주택 거주 후에도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에게 기존 납부 임대료를 전액 환급하는 하동형 주거지원 모델로, 청년의 자립과 지역 유입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전문가 평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규제 개선 노력, 군민과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군민이 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핵심 거점인 대송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송산단선’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경제도시국장 및 안전교통과장 등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대송산단선 반영과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송산단선은 광양 태금역에서부터 갈사만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3.8km 단선 철도망으로, 하동산업지구(갈사만, 대송)의 입지 경쟁력 확보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화물철도 수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최근 대송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산업단지 내 공공기관 입주 본격화 등에 따라 물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토부를 찾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에는 대송산단 약 26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884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예고됐다. 군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량 화물 수송이 가능한 산업단지 인입 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하동군 악양면 신흥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하동군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 계획을 기반으로 농촌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악양면 신흥리 일원의 정원농장(돈사)을 매입·철거하는 정비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약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이번에 정비할 정원농장은 오랜 기간 악취와 해충, 축산폐수 등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특히 인근에는 악양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학습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실정이었다. 하동군은 공모사업 평가 발표 과정에서도 아이들의 쾌적한 면학 환경 조성과 건강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악양면 기초생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교육은 총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하는 교육, 두 번째는 마을에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3월~7월, 9월~10월)에 월 1회씩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기초 운행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 20일 시행한 ‘소형농기계 기초 운행 교육’을 시작으로 4월 ‘트랙터 조작 운행’, 5월 ‘여성농업인 교육’, 6월 ‘농용 굴삭 조작’, 9월 ‘귀농인 교육’, 10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하동소방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월 초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 정원은 20명 내외이다.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인이 당장 영농에 활용해야 하는 농기계를 수리해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영농철 농가 맞춤식 교육’이다. 매년 상·하반기(2월~6월, 9월~10월) 주 3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소액 수리(부품비 2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요양·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정책이다. 군은 올해 총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기요양 등급 외자 및 퇴원 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은 일상생활, 보건의료, 주거, 건강관리 등 5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노화,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해당하며, 소득 수준과 돌봄 필요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편적·분절적 복지서비스에서 벗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봄은 늘 남쪽에서부터 올라온다. 그 시작을 떠올려보면, 자연스럽게 하동이라는 이름에 닿는다. 섬진강을 따라 바람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순간, 이곳의 산과 들은 누구보다 먼저 계절의 변화를 받아들인다. 아직 북쪽에는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을 때, 하동은 이미 봄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이곳의 봄은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먼저 공기의 결로 느껴진다. ◇ 매화에서 벚꽃, 그리고 배꽃…겹겹이 이어지는 봄의 결 = 하동의 봄은 매화로 시작된다. 하동읍에서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매실밭은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풍경을 만든다. 바람이 한 번 지나가면 은은한 향이 남고, 그 향이 계절을 먼저 전한다. 그 다음은 벚꽃이다. 섬진강과 화개동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그 길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흐름이 된다. 사람들이 그 길을 걷는 이유는 꽃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 있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배꽃이 피어난다. 하동읍 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하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남형철,강문자)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뜻을 모아 마련됐다. 연합회 남형철·강문자 회장은 “대원들의 정성이 미래의 주역인 하동의 인재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양호 이사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깊은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하동의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하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 간의 친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의 봉사 이념을 중심으로 소방 활동을 극대화하며 하동군 소방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20일 금남면 일원에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의 주관으로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운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환경보호 실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회를 비롯한 금남면 사회단체, 하동빛드림본부, 하동소방서, 하동군수협, 금남농협, 8962부대 2대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참가자들은 금남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물 절약과 수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생활 속 물 절약과 수질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