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확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웅촌면 은현리 산57 일원 등 90여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류보전사업(2㎞), 산지사방사업(2㏊), 유지관리사업(준설·안전조치· 외관점검)을 완료했으며, 사방댐 1개소를 신설하고 9개소는 설치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언양읍 직동리 1개소는 이달 중 긴급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여름철 추가 재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6월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6,2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포함하여 총 5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하여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체육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통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재현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요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지원 ▲기타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라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돕는데 평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의 활동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나서 그걸 보여주기 전후에 학생들 체내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차이를 체크했는데 테레사 수녀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지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4호점, 25호점, 26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3곳의 동시 개소는 지역 내 아동 돌봄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3단지의 유휴 공동시설을 무상 제공받아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돌봄 공백 문제 해소와 아동의 안전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각 단지 내에 설치됐으며, 1단지의 24호점은 137.85㎡ 규모로 정원 41명, 2단지의 25호점은 91.1㎡로 정원 27명, 3단지의 26호점은 142.48㎡ 규모로 정원 43명까지 돌봄이 가능하다. 각 센터에는 숙련된 돌봄교사 4~5명이 상주하며 전문적인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상 돌봄뿐 아니라 미술, 체육, 독서 등 다채로운 특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의 총 3곳에 약 4.5km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km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6월 4일 오전 10시,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하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읽고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윤형주(가수), 8월에는 이낙준(『중증외상센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교 TESOL과 함께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어캠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용산구 대표 영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공교육 외 영어체험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코딩과 과학을 접목한 융합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1~2학년 60명(저소득층 12명 포함) ▲3~6학년 80명(저소득층 16명 포함)이다. 수요가 폭발적이었던 초등학교 1~2학년 정원을 전년도 대비 3배 확대했으며, 이는 지난해 모집 정원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원을 늘려달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참가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6월 16일 기준으로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인, 재외국민, 외국국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84만 원이지만, 용산구가 절반인 42만 원을 지원하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관악구가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과 가족의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별빛 마실 학교’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고립‧은둔 당사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의 지지 체계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별빛마실학교를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고립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0명이 자발적으로 활동범위를 내 집에서 지역사회로 넓히며 성공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큰 결실을 얻었다. ‘별빛마실학교’는 ▲일상 회복(요리교실,장보기,정리수납) ▲정서적 지지(힐링교육) ▲가족관계 개선(멘토링,자조모임,부모교육) 등 세 분야로 운영되는데, 특히 올해 ‘가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가족 내면의 긍정적인 힘을 길러 장기화되고 만성화된 은둔 자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자조모임과 부모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가족 자조모임’을 개최해 3년 간 은둔 생활을 경험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는 안양천 일대에 조성된 장미정원이 5월 말 기준 90% 이상 개화해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태초화원 등 5개소, 총 10,500제곱미터(㎡) 면적에 걸쳐 식재된 약 11만 9,800주의 장미가 본격적으로 만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안양천 장미정원은 도심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대표적인 주민 휴식 공간이다.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각기 다른 색과 향을 지닌 장미들이 장관을 이루며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구로구 장미정원은 총 5곳으로 나뉜다. 신정교 생태초화원 장미원은 2019년 3,6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핑크퍼퓸 등 30종 6만 주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주(메인) 정원이다. 고척교와 구일역 사이에 조성된 ‘센트럴로즈가든’은 800제곱미터(㎡) 규모로, 데임드꼬르 등 6종 5,600주가 식재돼 있다. 사성교 주변 초화원에는 ‘바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컴페션 등 12종 8,000주의 장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외에도 뱀쇠다리 주변 초화원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오전 6시 30분, 배우자 정현주 여사와 함께 양재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양재2동 제1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공정한 선거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표사무종사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직 투표 전인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남겼다. 구는 소식지와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당일에도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순회 방송, 마을버스․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서초구 투표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대비 중이다. 이날 이뤄지는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