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재난 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시부 단독 최우수상 수상이자 경남 시부 유일 2년 연속 수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추진력으로 다시 한번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불평등 완화, 안전‧재난관리 등 7개 분야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치러졌다. 전국 지자체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91개 사례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방식의 2차 현장발표 심사 등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김해시가 발표한 ‘위급한 순간, 전국 최초! 구난시설, 대피장소 원터치 길 안내 서비스’ 사례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주소 URL 또는 QR코드 스캔 한 번만으로 인근 구난시설이나 대피장소까지의 실시간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1초가 급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엘티바이오(주)가 개발한 광치료 의료기기‘올리즈’(모델명: LTB-1000A)가 슬관절 치환술(TKA) 후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엘티바이오(주)는 2024년 진흥원이 추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해 ‘올리즈’제품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실증은 김해시 보건소(소장 허목)와 협력하여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 한일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이뤄진 실증 활동은 제품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같은 해, 진흥원이 수행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및 글로벌 바이오 미팅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엘티바이오(주)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임상시험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창의 예술교육 프로젝트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를 지난 7월 19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시각예술교육 지원사업 ‘꿈의 스튜디오’의 일환으로 김해시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간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꿈의 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전문 작업실에서 예술적 영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협업 기관으로서 참여자들이 밀도 있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회차 기획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연금술사들: 창작의 불꽃을 켜라'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리’라는 소재가 가진 물리적 변화와 예술적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형 예술교육이다. 특히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연계하여, 전시에 참여한 유리공예 마스터 이재경 작가와 함께 창작 워크숍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 △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展 작품‘숨’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과 김해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고경희)은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 체험, 심리·정서 지원, 학습 멘토링,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정서 지원 강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진학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과 고경희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현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산청군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해G-1(ONE) 안전기동대 35명, 김해시도시개발공사 20명, 김해자율방재단 15명이 최근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도왔다. 수해 복구 참가자들은 토사로 뒤덮인 마을을 정비하고 침수된 가재도구와 농기구를 들어내 세척하는 등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해G-1(ONE) 안전기동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한 전국 첫 재난전담 기동조직이다. 102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4일 출범했으며 하절기 호우, 태풍, 동절기 산불 등 주요 재난 현장에 투입된다. 홍 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께 김해시민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 자원봉사자 50명은 지난 22일 산청군 차황면에서 침수가옥 복구 활동을 했고 24일에는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 회원 40여명이 산청읍 병정마을 일원에서 수해 복구를 도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인제대학교와 지난 24일 △현장캠퍼스 설치 및 운영 △데이터거버넌스 협력 △RISE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ampus 구축과 연계하여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거점 조성과 현장 중심의 지역 문제 해결 및 현장캠퍼스 기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등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보건소 내 △‘현장캠퍼스’를 통한 전공 기반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보건문제 해결 연구 공동 수행 △ RISE사업의 일환으로 공공-AI 협업 사업 활성화 △ 데이터거버넌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과 실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자문도 함께 진행하여 보건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시설·기술창업자금 각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200억원 늘어난 2,000억원이다. 관내 기업체가 김해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김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제조 매출 실적 3개월 이상이 있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융자한도가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로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등)에 해당할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또 올해 경영안정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신용보증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최초 1회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소기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 회원 6명이 지난 16일~1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77회 세계유아교육기구(OMEP)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생태교육과 유아 AI 디지털 연구를 결합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방콕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참가로 한국의 영유아 교육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유아의 생태 이야기를 담은 전시 자료를 QR코드 기반 아카이브 형식으로 구성해 전 세계 학자들에게 생태교육의 우수성과 창의적 접근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김해시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한국의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교직원 역량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는 `22년도 설립되어 김해·창원 국공립어린이집 18개소 교사들이 연대해 보육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영유아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2023년 ‘책을 잇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대표, 회원 57명이 참석해 여성지도자로서 실질적이고 밀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 1부에서는 김옥경 강사가 ‘챗GPT 활용’을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정보활용능력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2부에서는 이난이 강사가 ‘업사이클링 교육 및 제품 만들기’로 친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석 한 회원은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24일 ‘여름방학맞이 봉사의 날‘을 맞아 아동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동 14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해 백미 10kg들이 14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 140명과 결연을 맺고, ▲명절 위문, ▲방학 중 식료품 전달, ▲결연아동과 함께 떠나는 캠프 운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캠프,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가야문화축제와 어린이날행사 및 전국체전에서의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결연아동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급식 지원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