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보성군은 지난 1일, 제35대 서형빈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7월 1일 자 전남도 인사 발령에 따라 보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쌓아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형빈 부군수는 “3경 3보향의 얼이 빛나는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부터 녹차수도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성군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라남도와 보성군, 중앙부처와 보성군 간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치며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을 잇는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님과 함께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7월 1일 제2대 단장인 장해동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해동 신임 단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칠곡소방서․성주소방서 등에 근무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사법조사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청문감찰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장해동 단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앞으로 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걸으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6개월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격려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쌓아온 핵심가치인〖개척〗 · 〖협동〗 · 〖최고〗 · 〖믿음〗 · 〖세계〗를 바탕으로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 산불전문가 집단을 목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제56주년 창립기념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이임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클럽연혁 및 경과보고에 이어 함안군수 감사패를 비롯한 지구총재상 등 시상, 자매마을 봉사금 전달, 이임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취임식은 취임선서, 클럽기 전수에 이어 취임사, 신임 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탁식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함께 더했다. 최재식 회장은 “우리 클럽은 라이오니즘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클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한결같은 봉사정신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민뉴스] 제34대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이 7월 1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했다. 장 부시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1989년 달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해 1992년부터 경상북도 인사, 기획, 관광 등 다양한 부서 및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파견 등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2022년부터 경상북도의회에서 의사담당관,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장 부시장은 “안동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더불어 문화·교육발전·기회발전 3대특구를 석권한 저력 있는 도시”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보좌해 안동의 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별’이 되도록, 민선 8기 시정철학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힘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여기 사랑과 희생의 불꽃 치솟는 숭고한 인간애가 있다. 1977년 5월 18일 장봇짐 팽개치고 뛰어들어 물에 빠진 어린 목숨은 구하고 운곡천 푸른 물속으로 숨져 간 전수악 여사의 거룩한 정신은 영원한 횃불 되어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추모비에 새긴 글) 의령군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했다.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을 설치해 완성된 모습으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전 씨는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놀이하던 국민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린 것을 목격했다. 당시 32세로 1남 3녀의 엄마였던 수악 씨는 의령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명 소리를 듣고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1명을 구조한 뒤 다른 1명을 구하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각 기관장과 학생, 지역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가 용덕초등학교에 건립되는 등 추모 열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세월의 풍파 속에 추모비는 녹슬어 갔고, 학교에 담장이 설치되는 바람에 추모비는 가려져 사람들은 먼발치서 '신사임당 동상'으로 짐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장명옥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버터플라이(Butterfly)’ 전시를 연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과 문제는 때론 더 큰 갈등이나 문제를 일으킨다. 장명옥 작가는 직접적인 언어의 대화가 아닌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대화하며 불완전한 소통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 긍정적 해석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선택한 것이 ‘나비’다. 하늘거리는 풀과 작은 들꽃에도 나비는 섬세히 반응하고 부귀화의 모란에도 선덕여왕의 기품을 알아챘다. 나비의 상징성은 동서양의 차이는 있으나 변화, 장수, 다산, 부를 상징하는 길상으로, 예로부터 혼례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에 다양하게 애장해 왔음을 문헌이나 화집에서 알 수 있다. 작품의 주제가 된 나비는 추운 2월 작업실에서 찰나의 졸음에 수천의 푸른 물고기와 나비가 나불대어 등장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꿈은 현실 같았고 현실 속 나비는 꿈같은 황홀경으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놀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3일 구인모 거창군수, 주민, 팬클럽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수 나상도 거창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나상도 가수와 거창군과의 만남은 이름을 점차 알리기 시작하던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KNN 생방송 투데이 '나상도의 신바람 SOS' 코너에서 거창읍 갈지마을, 웅양면 동호마을, 북상면 병곡마을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TOP4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성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서 “3개 마을 어르신들과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꼭 한번 뵙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거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위촉식은 갈지, 동호, 병곡 마을의 주민들과 ‘상도바라기’ 팬클럽이 함께 참여해 '나상도가 걸어 온 길 그리고 거창'이라는 주제의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위촉패 수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도바라기’ 팬클럽에서 나상도 가수의 명의로 거창군에 5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이 더 해졌으며, 나상도 가수는
[경남도민뉴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월 28일 오후 2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작곡가 백영호 평전』(저자 백경권)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故) 백영호 선생(1920~2003년)은 부산 서구 출신으로, 국민가요인 ‘동백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중가요 작곡가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발전을 견인해온 백영호 선생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개될 『작곡가 백영호 평전』은 그의 장남인 백경권이 백영호 작곡가의 일대기를 직접 기록한 책이다. 저자 백경권의 본업은 내과 의사다. 그는 음악과 부산을 사랑한 선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낮에는 환자를 돌보고, 밤에는 방대한 자료를 분류하고 정리하며 글쓰기를 계속해왔다. 그렇게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기록 작업은 5년여 끝에 360페이지의 책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책의 내용은 총 5부로 나뉜다. 먼저 1부에서는 백영호 선생이 작곡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배경(작곡가의 길)을, 2부에서는 국내 최초 음반 판매 100만 장 시대를 연 ‘동백아가씨’의 탄생에 얽힌 사연(‘동백아가씨’의 탄생)을, 3부에서는 1960~7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어르신을 응급구조한 김태룡(금산면)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의로운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김태룡 씨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룡씨는 지난달 29일 금산면 소재의 사우나 안에서 80대 어르신이 축 늘어진 모습을 최초로 목격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해 생명을 구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의인들에게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2024.1.2.(화) 14시경 수급자 김*숙(77세, 여, 합천군 쌍백면 평구마을) 어르신 댁에 정기상담을 위해 자택 방문하였으며, 수급자 어르신이 의식저하(평소 당뇨약을 처방받고 있으며 저번주에 당뇨약을 다시 처방받아서 복용하신이후 여 저혈당 현상이 나타남) 된 채 부엌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 확인하게 되었다. 보호자(진주 아들과 합천 딸)에 연락을 하였지만 전화통화가 되지 않아 이웃주민들에게도 다른 자녀들의 연락처를 문의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아, 합천운영센터로 바로 연락하여 수급자 어르신의 장기요양(서비스)기관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이 되었다. 이후로도 상태호전 보이지 않아 119신고하였고 저혈당 응급 처치하는 중 보호자(합천 딸)가 자택에 도착하였음. 이후 119 구급대를 통해 관내 합천삼성병원 이송하였고, 수액처치를 하시는 등의 응급 처방 후 겨우 응급상태는 넘겼다고 한다. 1.3.(수) 오전에 보호자(합천 딸)에게 수급자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진주에 있는 아들이 1.2.(화) 저녁에 와서 다음날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전원하여 기타 병명 등과 관련하여 추가 진료를 받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합천 딸이 합천운영센터에 내방하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