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김해문화원과 구산동일자리지원센터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사업 참여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제 활동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 및 개선 의견들이 폭넓게 수렴됐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본 평가회를 통해 드러난 현장의 목소리를 기초로, 사업의 질적 향상과 참여자의 안전·만족도 강화를 위한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경험과 제안을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데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노인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11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944억 원(8.5%) 증가한 2조 4,831억 원(일반회계 2조 751억 원, 특별회계 4,08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례회 주요일정은 살펴보면, 먼저 회기 첫 날인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해시장의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이 이뤄지며, 이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이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김해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와 전 읍·면·동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조심 기간 합동 토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현장 중심 산불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읍·면·동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산불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취약지역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감시 인력 운영 효율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점검, 상황보고체계 개선, 유관기관 협조 강화 등 산불재난 대응 업무 전반의 개선 사항을 검토했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불재난 업무 중에 드러난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빈틈없는 대응체계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7일(월), 19일, 김해분성고등학교 및 김해삼방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학 합동 등굣길 금연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장 김해지역협의회,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및 김해분성고·삼방고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암 발생의 지름길’등 건강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체결된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사업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김해시보건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해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건강증진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세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임호중학교 및 가야중학교, 가야고등학교에서 민·관·학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학부모 명예 금연강사 양성 교육과 분성중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 등 현수막 난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읍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예방 거리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겨울철 산불 위험성과 예방 요령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진영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공게시대 등 합법적인 게시 수단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영읍은 앞으로도 상습 불법현수막 게시 지역을 중점 정비하고, 상시 순찰 및 재발 방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2일 율하유적전시관 앞 광장 일원에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율하천 일원에서 열어오고 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나눔장터는 사전 모집한 29팀이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판매하며 판매자와 구입한 시민 모두 자원 재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김해시 직원,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판매 참여자의 기부금을 모아 방한용품을 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발전 솜사탕 체험 △천연 비누 만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66명과 40개 법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의 규정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이다. 세목별로 지방세 92명, 35억 9700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4명, 10억 9500만원이며 명단은 경남도청, 김해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업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요지, 체납 세목과 납부기한 등이 실렸다. 시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명단 공개 예정자를 선정해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한 이후 경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명단 공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세청에 체납 처분을 위탁해 고액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성실한 납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회 이상 학대 이력이 있는 가정 ▲반복적 신고 및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시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21명을 집중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 주거환경,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어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즉각 분리 조치 및 수사 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피해 아동을 적극 보호·지원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재학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김장철을 대비하여 11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김해시는 김해동상시장 1개소가 선정됐으며, 국산 신선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신선 수산물을 구매 → 점포주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 등록 → 상품권 환급 부스 방문 → 구매 내역 및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 4단계로 진행된다. 점포주가 환급시스템에 판매 정보 입력 시 상품 금액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고, 환급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환급소에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김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생산자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11곳과 적설취약구조 건축물 9곳의 안전을 점검한다. 시는 공무원 7명,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적설 방재장비 확보 및 보관실태 상태를 점검하고 동절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요인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으로 안전한 김해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