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육군 제3585부대 주관으로 열린 계룡시 예비군지역대 창설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창설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백민영 제3585부대 여단장, 김국환 제3585부대 1대대장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 사무실 현판식, 지역대 창설식 및 초대 지역대장 취임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의 일환으로 예비군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지역방위작전을 위해 창설됐으며, 제3585부대 1대대 소속으로 운영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예비군지역대 창설과 박수익 초대 지역대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계룡시예비군지역대 창설이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예비군지역대 사무실은 계룡시종합운동장 2층(엄사면 문화1로 18-19)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최초 여성 면장이 탄생했다. 신안군은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한지 55년 만에 최초 여성 면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여성 면장 1호로 기록될 박향란 신의면장은 신의면 출신으로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부면장에 이어 이번에 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박향란 면장은 특유의 세심함과 배려심이 많다고 정평이 나 있어 벌써부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뛰어난 추진력과 친화력은 주위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간 업무 과정에 겪어본 박향란 신의면장에 대해 여성의 섬세함과 업무추진 능력이 탁월했던 직원으로 평가하며, “그런 박향란 면장의 장점이 신의면과 신의면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월 4일에 발표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다고 밝혔는데 신안군의 첫 여성 면장이 더욱 기대되는
[경남도민뉴스] 예천군은 7월 1일 제29대 예천군 부군수로 강상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상기 부군수는 울진군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지방고시 6회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북도 산림비즈니스과, 정책기획관실 등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문화융성사업단장, 세정담당관, 어르신복지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20년 7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근무와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경북연구원 파견근무를 거쳐 제29대 예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이 계획하고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취임식 후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도민뉴스] 제36대 합천군 부군수에 이재철(51) 前 경상남도 비서실장이 1일 취임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7월 정례조회에 간단한 인사말씀으로 첫 집무에 들어갔다. 이 부군수는 산청 출신으로 1991년 진해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4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담당, 재난대응과 재난총괄담당 등을 거쳤으며,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 소통담당관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정례조회에서 “합천군에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과 경상남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김윤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합천군의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소방서 등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경남도민뉴스] 보성군은 지난 1일, 제35대 서형빈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형빈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이 7월 1일 자 전남도 인사 발령에 따라 보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합리적인 사고력으로 업무를 추진함은 물론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쌓아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형빈 부군수는 “3경 3보향의 얼이 빛나는 보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부터 녹차수도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성군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라남도와 보성군, 중앙부처와 보성군 간에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치며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보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을 잇는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 위해 김철우 보성군수님과 함께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7월 1일 제2대 단장인 장해동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해동 신임 단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칠곡소방서․성주소방서 등에 근무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사법조사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청문감찰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장해동 단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앞으로 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걸으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6개월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격려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쌓아온 핵심가치인〖개척〗 · 〖협동〗 · 〖최고〗 · 〖믿음〗 · 〖세계〗를 바탕으로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 산불전문가 집단을 목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제56주년 창립기념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이임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클럽연혁 및 경과보고에 이어 함안군수 감사패를 비롯한 지구총재상 등 시상, 자매마을 봉사금 전달, 이임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취임식은 취임선서, 클럽기 전수에 이어 취임사, 신임 집행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탁식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함께 더했다. 최재식 회장은 “우리 클럽은 라이오니즘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클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한결같은 봉사정신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민뉴스] 제34대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이 7월 1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했다. 장 부시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1989년 달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해 1992년부터 경상북도 인사, 기획, 관광 등 다양한 부서 및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파견 등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2022년부터 경상북도의회에서 의사담당관,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장 부시장은 “안동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더불어 문화·교육발전·기회발전 3대특구를 석권한 저력 있는 도시”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보좌해 안동의 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별’이 되도록, 민선 8기 시정철학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힘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여기 사랑과 희생의 불꽃 치솟는 숭고한 인간애가 있다. 1977년 5월 18일 장봇짐 팽개치고 뛰어들어 물에 빠진 어린 목숨은 구하고 운곡천 푸른 물속으로 숨져 간 전수악 여사의 거룩한 정신은 영원한 횃불 되어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추모비에 새긴 글) 의령군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했다.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을 설치해 완성된 모습으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전 씨는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놀이하던 국민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린 것을 목격했다. 당시 32세로 1남 3녀의 엄마였던 수악 씨는 의령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명 소리를 듣고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1명을 구조한 뒤 다른 1명을 구하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각 기관장과 학생, 지역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가 용덕초등학교에 건립되는 등 추모 열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세월의 풍파 속에 추모비는 녹슬어 갔고, 학교에 담장이 설치되는 바람에 추모비는 가려져 사람들은 먼발치서 '신사임당 동상'으로 짐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장명옥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버터플라이(Butterfly)’ 전시를 연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과 문제는 때론 더 큰 갈등이나 문제를 일으킨다. 장명옥 작가는 직접적인 언어의 대화가 아닌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대화하며 불완전한 소통으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 긍정적 해석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선택한 것이 ‘나비’다. 하늘거리는 풀과 작은 들꽃에도 나비는 섬세히 반응하고 부귀화의 모란에도 선덕여왕의 기품을 알아챘다. 나비의 상징성은 동서양의 차이는 있으나 변화, 장수, 다산, 부를 상징하는 길상으로, 예로부터 혼례용품이나 가재도구 등에 다양하게 애장해 왔음을 문헌이나 화집에서 알 수 있다. 작품의 주제가 된 나비는 추운 2월 작업실에서 찰나의 졸음에 수천의 푸른 물고기와 나비가 나불대어 등장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꿈은 현실 같았고 현실 속 나비는 꿈같은 황홀경으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놀이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