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 용현면위원회(위원장 정영애)는 지난 10일 관내 마을 경로당 25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수박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용현면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7kg 수박 1~2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소소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 시원한 수박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영애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원한 수박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래교육’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총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 ▲반짝반짝 다이아보드 ▲3D펜 아트체험과, 초등학교 3~5학년을 위한 ▲네오쏘코 로봇코딩 ▲동영상 편집·제작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1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해 ‘여름 독서교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군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온열질환 등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비치 여부, 쉼터의 위생·안전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수의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석욱희 부군수가 군북면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냉방 관리와 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강주해바라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철래)에서 11일 저소득층 및 취약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조철래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축제 개최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 및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3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조철래 위원장은 “해바라기처럼 밝고 따뜻한 축제의 기운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축제가 이렇게 따뜻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 강주 해바라기 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에 법수면 어르신들을 초대해 축하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며 이번 축제의 성료를 기념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해바라기 축제를 단순한 행사를 넘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재배지의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안군이 벼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은 7월 초부터 지역 내 벼 재배단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도열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의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추진하고, 관내 중점방제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설정해 적기 약제 살포 및 방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남부에서 유입되는 외래 해충인 벼멸구는 6월 하순부터 유입되어 수확기까지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시 예찰을 통해 실시간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농가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방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이 달라지는 만큼, 농업인들에게는 관행적 방식보다는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방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지난 10일 봉래면 사양마을에서 올해 열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다. 이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이나 지리적으로 민원 접수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 행복민원실은 ▲마을 행정사 상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도로명 스티커 배부 ▲농지·산지전용 상담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 등 총 여 65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양마을 한 주민은 “뜨거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 절차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가 있어 편리하다”며“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한여름 동안 잠시 휴식기를 갖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9월부터 다시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여름방학 독서교실 &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과학 동화 속 인물 이야기’로 과학 인물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편지쓰기 등의 독후 활동 진행한다. 또한, 음악줄넘기, 과학 만들기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 독서 교실, 과학 만들기 놀이, 여름 간식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8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은 중앙도서관(고흥읍)과 남부도서관에서(도양읍)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조봉근 문화체육과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북캉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관내 돼지사육시설(돈사) 중 실제 사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멸실된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허가취소나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에 따르면, 일부 돈사 시설은 수년간 가축을 사육하지 않으면서도 허가만 유지되고 있어,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아 악취 발생, 오염수 유출, 해충 번식 등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방치된 돈사가 사육을 재개할 경우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 갈등과 분쟁이 예상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번 조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조사의 주요 대상은 ▲3년 이상 가축을 사육하지 않은 축사 ▲자연재해 또는 철거 등으로 멸실됐으나 행정상 허가가 유지 중인 시설 ▲사용 여부가 불분명하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시설 등이다. 군은 관계 부서 및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면밀히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취소나 폐쇄 명령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방치된 축사는 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폐기물 처리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사후 지원을 통해 신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는 최대 500만 원 ▲반소는 최대 300만 원 ▲부분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폐기물 처리 비용이 해당 지원금보다 적을 경우에는 실제 소요된 비용만 지급한다. 다만,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이미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에는 총 9개소의 화재 피해 가구를 지원했으며, 이 중 전소가 3건, 반소 2건, 부분소 4건에 대해 총 3,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소 3건 총 1,500여만 원을 지원해 피해 군민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화재 폐기물을 처리한 후 14일 이내에 신청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