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대상 재활운동전문강사의 1:1 맞춤형 재활훈련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안내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교육 △한방기공 체조교실 △우울증 스크리닝, 스트레스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2차 장애발생 예방법,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 개개인의 상담을 통해 보건소 내·외부사업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재활운동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는 ‘시민과 함께 그린(GREEN)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와 공감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탄소중립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해 26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연지공원 학생체육관 옆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이용한 ‘자가 발전 솜사탕 만들기’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을 위한 장보기 체험’ 등 탄소중립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요’를 주제로 김해시 주요 공공시설물과 대형 건물 6개소, 탄소중립 생활 실천대회에 참여하는 민간아파트 20단지(1만4,157세대), 어린이집 36곳과 각 가정에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점 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은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안전대책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과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 △숙박 지원과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 △체전 자원봉사·학생 서포터즈 운영 △체전 연계 문화행사 △경기장 시설 준비 등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통·숙박 등 핵심 분야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진 시 문제점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6일 장유사 봉사단체 ‘좋은인연’에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행사 당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의 홍보와 부스 지원 등 행사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해시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에 후원금 뿐만 아니라 봉사회원 25명이 행사 진행 관련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5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에 참가해 한중 간 의료·바이오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KOTRA 청두무역관, 쓰촨성 경제협력국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을 비롯해 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혁신국 등이 협업 기관으로 참가 및 국내기업 10개사와 중국 기업 및 관련 기관 70여 곳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4월 9일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25 한중 항노화 메디컬 협력 포럼’에서 한국 대표로 주제 발표를 맡아, 한국 항노화 의료산업 현황과 한중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중국 측은 BOE 스마트케어와 지아메이윈창(迦美云创) 등 항노화 및 지능형 의료 분야의 대표 기업이었다. 이어진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참가한 국내 10개사(㈜뉴라이브, ㈜지닉스, ㈜인토본, ㈜엄지교육, ㈜미가, 앰플몬스터, 백호상단, ㈜바이오션, 제이에이치바이오테크놀러지㈜, ㈜영케미칼)가 중국 유관 바이어들과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화요일 오후,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는 월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가득하다. 학교가 아닌 청소년시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 특별한 풍경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대표이사 임주택, 관장 한수훈)가 개관 첫해를 맞아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센터를 직접 방문해 활동에 참여하는 ‘센터 방문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센터 내 실제 활동 공간에서 VR 콘텐츠 체험, 목공,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진로활동에 참여하며 교실을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의 ‘학교 안팎 청소년활동 지원 강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청소년이 학교 외부에서도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은 청소년 활동 시설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과 후 센터를 자발적으로 찾는 청소년들의 발걸음도 점차 늘고 있어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일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체육회가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체육회는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체전 유치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유병탁 김해시스포츠클럽 회장,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2017년 제56회 대회 이후 꼭 10년 만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김해에서 다시 열고자 한다”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해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바 있으며, 국제 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체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개최해 김해를 널리 알리고, 경남 18개 시군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2일 신어천 주변에서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인제대학교 총학생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줍는 한 걸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대학과 청년센터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신어천 일대 도로와 산책로 곳곳을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태헌 총학생회장(건축학과 20학번)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시를 책임지는 글로컬 대학의 일원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인 청년어울림센터장은 “자발적인 참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사서 연구동아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실무와 학문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사서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김해시를 포함하여 전국 5개 사서 연구동아리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사서 연구동아리 ‘책과연’은 김해시 공공도서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김해시 도서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의 독서 성향을 분석하여 생활권과 연령별 특성에 맞춘 독서모임 유형을 설계하는 연구를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기존의 정형화된 독서모임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독서모임을 설계하고 시범 운영하는 데 있다. 또한 민간의 유료 독서 플랫폼, 동네서점 등의 우수 사례를 조사·분석하여 공공도서관 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실험적 운영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김해시 도서관 독서모임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가야문화축제 기간(10~13일)동안 운영한 ‘미술 놀이터’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약 21만 명이 다녀간 이번 가야문화축제에서 ‘미술 놀이터’는 3D펜과 클레이 체험을 통해 만든 창의적인 작품들이 현장에 전시되어 축제장을 다채롭게 했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체험객 약 3,000명이 다녀가며 축제장 내에서도 ‘가장 핫한 공간’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체험 행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체험전과 함께 미술관 운영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약 7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미술관 방문 목적을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꼽았으며, 운영 주체에 대해서는 김해시 직영보다 공공기관 위탁이 더 적합하다는 응답이 76%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에는 30~40대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중 김해시민이 64%로 실제 이용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됐다.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