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4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취약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복지사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실천기법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AI 스킬업 클래스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사례관리 및 문제행동 개입방법 등을 익히고,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 복지전문가로서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 여러분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 중심의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공립 유·초·중등 및 특수교사 784명을 뽑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공립 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사전예고했다. 부산교육청은 사전예고를 통해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2026학년도 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내용, 출제 범위 및 2026학년도 달라지는 사항(실기평가 변경 등)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 수 변동 등을 반영해 초등학교, 특수(유·초)학교, 중등학교 교사 7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특수(유·초)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초등학교 276명, 특수유치원 10명, 특수초등학교 21명으로 총 307명이다. 중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과 412명, 보건 2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총 47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교육부의 하반기 정원 확정 배정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 &n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을 진행하고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은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다. 이 기간 내 군청 홈페이지,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작성해 군청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제출된 의견사항에 대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주택가격의 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상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정착 및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본사나 제조시설이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실사심사, 심층심사,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 3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인증패와 함께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문화 조성 △교육 및 소통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울주군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상생 우수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원전지원금을 활용해 ‘2025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 7. 21.)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현재까지 울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울주군 출신 대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 성적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은 2.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학생 본인이 심한 장애)은 2.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격년 신청제를 도입하고 있어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복지 장학생은 매년 신청 가능하다. 울주군은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일반 장학생 2천158명과 복지 장학생 130명 등 총 2천28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 장학생은 70만원, 복지 장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자체통계품질진단에서 지난해 대비 3단계 이상 등급을 끌어올리며 ‘우수’ 등급을 획득, ‘품질향상 우수통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청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평가로, 이번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완료된 자체통계를 대상으로 종합 진단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30개 기관 및 통계 담당자가 ▲우수기관 ▲우수통계 ▲품질향상 통계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으며,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품질향상 통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속초시의 수상 내역은 통계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8~9월 중 실시되는 통계교육 과정에서 시상품도 수령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23년 해당 통계에서 ‘주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나, 이번 평가에서 3단계나 상향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통계 품질관리 역량과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속초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통계를 단순한 기록이 아닌 시정 전반의 의사결정 자원으로 활용한 결과라는 점에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소재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집수리 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방수, 싱크대 수리 등을 돕는 게 골자다. 중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내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찾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주시는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영주향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 ‘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가무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유서 깊은 향교를 무대로 전통 정신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성악 정가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공연, △선비들의 풍류를 춤으로 풀어낸 선비 춤 공연, △해금과 바이올린의 합주 공연, △전통국악과 대중적인 음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력 있는 예술인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고즈넉한 향교의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 향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향교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환경 정비 – “135만 개 다회용기, 1,200명 청소 인력 운영”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 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안전 관리 – “AI 군중분석·안전펜스 1.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지역사회의 저소득 아동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했다. 이번 급식 쿠폰 후원은 아이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쿠폰은 아동 1인당 1만원씩 100명의 아동에게 후원됐다. 평산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공동체의 사랑의 봉사정신을 배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이종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후원에 참여한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이번 급식 쿠폰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려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후원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