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8.8℃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9.9℃
  • 맑음창원 9.6℃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10.3℃
  • 맑음통영 10.3℃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9.5℃
  • 맑음진주 8.3℃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9℃
  • 맑음김해시 10.7℃
  • 맑음북창원 9.6℃
  • 맑음양산시 10.7℃
  • 맑음강진군 8.2℃
  • 맑음의령군 8.4℃
  • 맑음함양군 9.0℃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창 9.0℃
  • 맑음합천 9.2℃
  • 맑음밀양 9.2℃
  • 맑음산청 8.2℃
  • 맑음거제 8.8℃
  • 맑음남해 7.8℃
기상청 제공

제주도, 4·3보상금 연내 집행…왜곡 현수막 강력 대응

오 지사,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로 전환…가공 중심에서 지식기반 산업으로 새로운 흐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4·3희생자에 대한 실질적 명예회복을 위해 올해 남은 보상금 780억 원을 연내 집행하고, 4·3 왜곡 현수막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공유회의에서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올해 남은 780억 원의 예산을 연내 차질 없이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희생자 7,158명에게 총 5,655억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예산을 모두 집행하면 신청 희생자 1만 2,403명 중 약 65%인 8,087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2026년에도 2,000억 원의 보상금 예산이 편성돼 약 1만 306명의 희생자에게 보상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 지사는 “내년에 보상금 심사 인력 충원과 행정 절차를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마지막 한 분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불법·혐오 정당 현수막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자, 행정안전부는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11월 18일)했고, 국회에서도 관련 법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지사는 "특히 4·3을 왜곡·모욕하는 현수막이 부착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요 조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행정시와 협조해 금지광고물 판단 절차 및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혐오 및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한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부착돼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가로변 불법 현수막 철거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2일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 학생증' 출시와 관련해 “제주대를 비롯해 제주한라대, 관광대까지 약 1만 5,000명의 학생들이 활용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의 디지털 접목은 우리가 가장 선진적인 사례”라며 “전국체전 NFT(대체불가토큰) 티켓, 디지털관광증 ’나우다‘와 연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탐나는전의 확장성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주 40억 원을 돌파하며 70억 원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가 전국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이제는 우리도 다른 지역에 기부하는 ‘상호 기부’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도이동-광주광역시 광산구 간 고향사랑기부 업무협약이나 지역 농협, 읍면동 결연 단체 간 상호 기부 사례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에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산업의 질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도 공유됐다. 산천단 인근 제주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식기반 산업 5개사, 정보통신 8개사, 제조업 7개사가 입주했다.

 

오 지사는 “우주, 생명과학, 에너지, 정보통신 관련 수도권 기업들이 제주로 오면서 가공 중심 제조업에서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그간의 기업 유치 노력이 핵심 산업 육성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정착, 하반기 재정 집행 현황 등 다양한 도정 현안도 논의됐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17년 만에 다시 깨어났다! 수많은 경우의 수 뚫고 호주에 7-2 승리, 8강 진출 확정.. MBC 전국 시청률 1위! new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7-2 완승을 거두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17년 만에 8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MBC는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생동감 넘치는 도쿄 현지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부활의 역사적 순간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호주전 경기 전체 에서 MBC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엄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최종전은 그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승부였다. 반드시 5점차 이상 승리해야 함은 물론, 2실점 이하로 막아야 8강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투수진과 타선은 경이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 전 MBC 오승환 해설위원은 “긴장은 제가 다 하겠다. 선수들은 긴장 풀고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정민철 해설위원 역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매 순간 집중하면 된다”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