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5시,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격려 및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당신의 마음도 소중합니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된 400여 개의 칫솔세트를 전달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수능이 끝난 뒤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기억더+하기’쉼터 프로그램에서 지난 13일 치매 어르신 24명과 가족 , 적십자 협의회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야외 치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 및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제19회 거제섬꽃축제 현장과 거제식물원을 방문해 가을꽃, 열대식물을 관람하고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쉼터 프로그램(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다. 장기요양인정 미신청자, 장기요양 1 ~ 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4일, 가조도 일원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팀에 커피트럭 ‘꿈트럭’을 지원했다. ‘꿈트럭’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연대 실천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트럭이다. 거제시는 촬영 현장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거제의 풍경을 담기 위해 애쓰는 스태프와 출연진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는 올 여름부터 100여 명이 넘는 제작진이 투입돼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팀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소비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드라마의 성공적 방영은 관광객 증가로 연결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제시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방송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올 한 해에만 예능․드라마 등 총 27편의 영상 콘텐츠를 유치해‘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은 2025년 11월 14일(금) 제10회 세계 당뇨의 날(World Diabetes Day) 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 검사 및 당뇨병 관련 건강 상담 행사를 병원 본관 입구에서 실시했다. 국제 당뇨병 연맹과 세계 보건기구가 세계 당뇨의 날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날은 11월 14일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6년부터 매년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하여 무료 혈당검사와 건강상담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사회의 당뇨병 인식 제고와 조기발견에 기여해 왔다. 한창섭 병원장은 “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조기진단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오늘 무료 검사와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당뇨 위험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당뇨발전문센터를 개설하여 당뇨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나은 치료를 위해 혈관중재술, 고압산소, 투석혈관개통술, 상처치료 전담의료진 등 치료메커니즘을 확립하여 전국각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저소득 노인 가장 360세대에 대해 가구당 8만 5천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이 2만 원 이상 인상되었으며, 대상은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등 난방 취약 노인 가구다. 의령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이달 말에는 읍면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55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의 월동 난방비를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3일 사천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및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미정)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우수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정 회장은 “올 한 해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현장에서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열정과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그 에너지가 다시 아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시는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호암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최동근) 위원과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21세기산업연구소(대표 이성민)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양시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기준, 근로환경 등 전반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밀양시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제안했다. 안병구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야말로 밀양시 복지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보고회가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제2기 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3일 남부권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립한‘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약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기존의 진료실, 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 1차 진료 중심 시설에 더해 내몸체크실, 건강체험실, 건강배움터를 새로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워졌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남지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배우는 지역 건강 증진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예방과 관리 중심의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이번 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식품접객업소 46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입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탈선 및 유해업소 출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영업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공무원‧경찰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민관합동 점검으로 운영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 여부 ▲업태 위반 영업행위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현장 위생교육 실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불법영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영업 근절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