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부터'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4월 9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28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기수당 50명 내외로 1,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매년 통영시로부터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국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교육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를 대상으로 상시학습인정(총 16시간)을 하고 있다. 올해 13년째 운영하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강의와 한산대첩 승첩지 탐방,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 케이블카 탑승 등 역사문화 관광시설 관람, 나전칠기 및 누비 등 통영 전통공예 체험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통영 문화예술인의 발자취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1,300여 명이 참여했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시설 아동들과 함께 떡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을 통영시립도서관에 초대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하나하나 직접 떡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은 수업 내내 신기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고정혜 평생학습관소장은 “아이들이 떡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전통 명절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자매결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딤돌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9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섬 주민의 이동권 개선 및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교통체계 개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티(대표 박재완)에서는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선정을 위한 제4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수요응답형 해상택시 운영’ 실증 규제 특레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해상교통 사각지대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섬에서 섬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상교통 패러다임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특례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여객선 운항이 없거나 경제성이 낮아 운항 빈도가 낮은 해상교통 사각지대인 읍도, 연도 등 10개 섬과 여객선(도선)이 하루에 3회 미만 운항하는 두미, 문어포, 비산도 등 14개섬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 수요를 ‘해상택시 플랫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간 이동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규제특례 실증사업을 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위기 사유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남형 긴급복지 지원인 ‘희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은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 시행하며,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 폐업, 사망, 질병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정부형 긴급지원의 경우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소득 4인 가구 기준 457만원), 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4인 가구 기준 1209만원 이하다. 지원 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긴급지원인 희망지원금 지원 기준은 현행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기준(75% 이하)을 완화해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소득 4인 가구 기준 548만원), 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4인 가구 기준 1,609만원 이하다. 지원 내용은 정부형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하다. 가정 내 주소득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시교육지원청,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학대피해·위기 아동 정보공유,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아동학대 개별사례, 기관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 아동학대 대응 모든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황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업무 △2024년 아동학대 현황 및 주요 사례 △2025년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학대피해아동 사례 공유 및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논의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자원 공유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 같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통합적 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최근 불안정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 명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시청 직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동참하자는 취지로 매주 수요일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에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서호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 시는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경영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발행하고 할인율을 높여 판매함으로써 소비가 살아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구내식당의 휴무 확대와 함께 설 명절 앞두고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내식당 월2회(격주 수요일) 휴무일을 민생경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겨울철 대설·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도천동 통영해안로일대)을 중점점검지역으로 설정, 겨울철 대설·강풍 시 사고 위험이 큰 돌출·옥상간판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옥외광고협회에 의뢰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점검 불합격 옥외광고물은 자진철거명령,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대설·강풍에 취약한 노후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은 겨울철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광고주와 관리자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지정에 맞춰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4만 3천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지원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2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유료관광지 방문, 식사 횟수, 숙박 등 세부 조건 충족시 숙박일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케이블카 방문시 각 5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반면 광역단체와 중복 신청하거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 등과 7월 부터 8월 성수기에는 지원이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3천원 증액하고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30명 기준을 2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통영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새해의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는‘TIMF 신년음악회’가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관으로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이범주, 그리고 최수열이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출연한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열어‘박쥐 서곡’, 차이콥스키‘호두까기 인형’중 꽃의 왈츠, 베르디‘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레하르 오페라‘즐거운 미망인’과‘미소의 나라’중 주요 아리아를 연주했다. 그리고 임긍수의‘강 건너 봄이 오듯’, 이수인의‘내 맘의 강물’등 한국 가곡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통영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통영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을 비전으로 음악, 공예 등 지역의 강점을 살려▲음악 창의도시2.0, ▲통영12크래프트, ▲100개의 예술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국제음악재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본격적인 16강전에 돌입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전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8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예선전과 20강을 거쳐 선문대, 칼빈대, 중앙대, 호원대 등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6강전 경기는 오는 15일 산양스포츠파크 2, 4, 5구장에서 ‘전주대 대 한남대’, ‘단국대 대 영남대’, ‘동명대 대 전주기전대’, ‘홍익대 대 용인대’등 강팀들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는 약 30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과 2,000여 명의 관중들은 통영의 풍부한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관광지를 즐기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경상남도 전지훈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