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하는 농어업인 4명을 ‘제27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의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농어업인 상 수상자는 (사진순) - 농어업신인부문 강승훈(산청군) - 자립경영부문 강연기(함안군) - 조직활동부문 이학열(창녕군) - 창의개발부문 한상진(거창군)씨가 선정됐다. 자립경영부문 강연기씨는 올해 28년차 농업인으로서 지금까지 영농기록을 매일 작성하여 자신만의 연작장애 예방법,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컬러수박 재배 등 ‘강고집수박’을 만들어냈다. 또한 자가 육묘를 통해 우량모를 선발, 미생물과 미생물먹이로 당밀을 활용한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고품질 수박을 생산하여 프리미엄 수박으로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판매방식으로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난해 대비 20%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립경영부문의 뛰어난 공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신인부문 강승훈씨는 2017년부터 농업에 종사한 현재 4년차에 접어든 국산바나나 내륙 1호 농장주로, 농장 자체 조직배양을 통한 친환경 육묘 사용, 국산 바나나 최초 클로렐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1일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추영엽 의원에게 전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봉사에 앞장선 기초의회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초선의원으로 누구보다도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추영엽 의원은 고향 창녕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그는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간사,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영엽 의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린 만큼 그동안 어려웠던 민생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1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가북면 윤덕중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윤덕중 씨는 ‘잘 키운 블로그 열 쇼핑몰 안 부럽다’를 주제로 거창군으로 귀농하여 겪은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발표했다. 윤덕중 씨는 “막막했던 농산물 판매를 블로그 활용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정보화 교육에 도움을 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 정보화를 통해 새로운 역량을 발휘하여 소득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전국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 오훈식 경감은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오경감은 199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파출소장, 112상황팀장을 거쳐 현재 경무과장을 역임하며 꾸준히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하여왔다. 오 경감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공감받고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예상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기존 도의원 두 자리가 한 자리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도의원 선거구 인구수 하한선이 상향되면서 기존 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헌법불합치 결정 돼 거창군도 2개의 선거구가 1개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 헌번재판소는 2018년 6월 기존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변경하라는 판결을 함으로서 2022년 1월부터 시행토록 돼 있다. 거창군의 경우 도의원 2선거구(거창읍상동, 11개면)가 인구미달에 해당 돼 1개의 선거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 선거구 축소가 예상되는 지역은 도내에서 거창군을 비롯해 함안 창녕 고성 등 4곳이고 반면 선거구가 늘어나는 곳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으로 예상된다. 만약 헌법재판소의 판결대로 거창군의 도의원 선거구가 1곳으로 줄어들면 출마자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손익계산도 복잡해 진다. - 관전 포인트 - 통상 도의원 역대 선거는 군수 군의원에 비해 관심과 중요도가 덜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12개읍면이 통합된 1개의 선거구에서 1명을 선출한다면 그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남의 ‘소상공인을 돕자!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가 착한임대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경쟁력 지원사업 및 착한임대인 운동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9월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 대상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과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고, 1차 서면평가를 거쳐 골목경제 회복 분야 7건, 착한 임대인 분야 2건 총 9건을 선정하였다. 광역 시․도는 착한임대인 우수사례에 한하여만 공모 신청할 수 있었고, 경남이 광역 시도로는 유일하게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었다.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9건을 발표하는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어 발표자료 구성 및 내용 등을 평가했다. 서면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8일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14일 해당 건의사항을 직접 국민청원에 올리고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이 늘면서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주택가를 점령한 배달 오토바이의 불법 주행과 엄청난 굉음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상당히 늘어난 데 반해 현행 소음․진동관리법령에서 규정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인 승용차 100dB(데시벨), 이륜차 105dB(데시벨) 이하라 주민 체감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현 상황을 개선코자 하는 의도가 있다. 홍 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정 위원장도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이번 챌린지에 흔쾌히 동참했다.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과 더불어, 소음 허용기준치를 80dB 수준까지 낮춰, 굉음유발․폭주운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홍 구청장의 국민청원에 적극 동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0일 제21회 진주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2021년 시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시청 상황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자는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영수 씨(남, 76세)로, 현재 해외한인무역협회 상임고문,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포럼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진주에서 태어나 봉래초등학교, 진주중학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회장 재임 시절 진주상공회의소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간 우호 협정을 체결하고 진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전 세계 38개국 75개 180여 도시의 언론사들이 모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서 활동하며 고향인 진주의 명소와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주 방문을 추진하고 취재 지원으로 진주성, 촉석루와 10월 축제를 750만 재외 동포에게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탰고, 한류문화 전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CJ그룹과 진주보건대학 간 협정체결로 베트남 달랏대학교에서 우리말 보급과 문화 전파 공동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이진규 재경거창군향우회장으로부터 대형화분 56개(1000만 원 상당)를 1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진규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화분은 가조면 중심상권 대로변에 설치했으며, 가조면주민자치회에서 국화꽃을 식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규 회장은 “내 작은 도움으로 고향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한시라도 내 고향 거창을 잊은 적이 없으며, 언제라도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이진규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규 회장은 가조면 기리 학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이름나 있으며, ㈜아림항공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어제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과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을 네 번째 연장했다. 이번 투자계약 종결시한 연장은 올해에만 3번째다. 산업은행은 현재 거래 선행조건인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가 지체돼 거래 종결이 늦춰지고 있다면서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그 사이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경제는 코로나19와 더해져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대 조선을 경제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은 먼 나라 이야기로만 들린다. 이번 매각은 이미 약속을 네 차례나 어긴 실패한 매각이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2년 8개월 동안 묵묵부답이고, 유럽연합 경쟁총국이 우려를 표한 독점 불식 방안을 한국조선해양의 미제출로 심사조차 중단된 상태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의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대정부질의에서 국무총리조차도 이 인수계약에 의문을 표하고 있고, 아무런 응답도 없는 이 매각 문제에서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9월8일부터 15일 천릿길 도보행진에 이어 16일부터는 청와대 노숙투쟁에 돌입하며 온 몸으로 맞서 싸우고 있다.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을 앞두고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