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며, ㈜케이앤씨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과 관광업계가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B2B 상담과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의 주제는 경남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여행함으로써 도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18개 시군 관광홍보관을 포함해 관광기업 등 88개사가 참여하여 총 24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지역홍보, 기념품 및 특산품, 문화예술축제, 관광서비스, 교육미디어, 국제 등 6개 테마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굿즈, 포토존, 시식,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전답사여행,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경남관광포럼 등이 진행된다. 특히 경남관광포럼에서는 '로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DMO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권기준 호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대학교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서 오는 4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여기다 올해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분수대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축구공 모양 꽃잔디 앞과 액자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햇살이 부서져 반짝이는 강물과 진분홍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잔디까지 눈길 닿는 곳곳이 싱그러운 생초면으로 꽃구경 떠날 준비해 보자. -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산청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장년 인력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복지 중심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이 선정한 '시니어 적합직무'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2025년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를 선정했다.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경영·사무·금융·보험직, 교육 및 사회복지 직무 채용기업은 우대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형 장년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 인원 1인당 매월 최대 60만 원씩 8개월간 총 480만 원의 인건비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채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천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4월의 새신랑' 심현섭이 '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나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의논한다. 1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월 결혼이 예정된 새신랑 심현섭이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난다. 오랜만에 심현섭과 재회한 이천수는 "아직 식장이나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 없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이 "이미 (결혼) 날짜가 나왔다"는 대답을 전하자 이천수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현섭은 "몰랐어? 후원회장이? 진짜 뭘 알고 있는 거야..."라고 타박하며 "김종민, 에일리가 결혼하는 날짜입니다"고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이에 이천수는 "아...그럼 축가나 이런 게 다 겹치겠다. 신경 쓰인다"면서 머리를 긁적였고, 심현섭은 "그건 후원회장님 몫이다"며 이천수를 압박(?)했다. 이천수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섭외가) 되긴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가운데, 심현섭은 능숙한 모창으로 '감성 발라더' 성시경을 축가 희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가 유기동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법인 ‘스트리투홈’에 올해 초부터 우리와 브랜드 펫푸드인 ANF, 이즈칸, 프로베스트 등의 사료와 간식을 기부했다. 우리와는 유기동물들에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입양률을 높히고 안락사를 최소화시켜 동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아주는 스트리투홈에 적극적 지원과 아울러 보호쉼터의 청소, 봉사 등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와는 스트리투홈 가족인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낸 후 평생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260kg의 고양이 사료를 스트리투홈에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익법인 스트리투홈 송인선 (캐나다국인- Alicia Song) 이사장은 ' 쉼터에는 약 80마리가량의 구조동물들이 있으며 하나하나 너무나 사랑스럽고 사람의 손길을 간절하게 원한며 특히 겨울철 영양 관리가 정말 중요해서 기호성 좋은 사료를 후원받아 구조된 고양이들이 영양가 높은 고품질 사료를 줄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우리와가 기부하는 사료는 자체 생산 시설인 ‘우리와 펫푸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부터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1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은 창원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 분위기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창원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다. 또한 외국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재외동포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며 모집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수시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4월 15일~6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팀별 숙박비(7만 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 원)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으며, 올해는 숙박비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늘리고 개인별 보험료(2만 원)도 추가로 실비 지원한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창원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홍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추후 평가하여 총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가 오는 2025년 3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 내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이곳은 금융사, 공공기관, 방송국 등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만큼 높은 가치가 기대된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여의도역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강남, 강북, 마포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아산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25~77㎡의 총 162실로 구성되어 있다. 78% 이상의 세대가 2, 3룸 구조로 설계되어, 신혼부부와 2~3인 가구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마감재와 수납공간 최적화 설계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았다.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대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어 원격으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립극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희곡 불후의 명작인 ‘둥둥 낙랑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형 라이브 연주로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음악극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둥둥 낙랑둥’은 숙명적 사랑과 비극적 죽음을 극화한 고전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인 무대 미술과 음악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경남도립극단이 드라마와 기술 부문을 맡고,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음악의 작곡, 편곡, 연주를 담당하여 전통 국악의 매력을 살린 현대적인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 ‘둥둥 낙랑둥’은 애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강렬한 감동과 함께 음악극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 ‘둥둥 낙랑둥’ 예매는 오는 3월 17일부터 인터파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봄의 시작 3월, 부산도서관이 준비한 전시 공간에서 대자연을 감상하세요” 부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전아현 작가의 '멀어져야 보이는 : Visible in the Distance'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작가의 대표작 '심산(深山) 시리즈' 작품을 기획 전시하며, ‘산과 자연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삶과 시간을 돌아보는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개인적인 사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심산(深山) 시리즈'는 수묵화의 심원법에 착안해 운무가 낀 산의 이미지를 콘크리트, 레진, 물감(안료) 등을 사용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는 3디(D) 입체 조각 작품과 평면 회화 등 14점을 선보인다. 작가가 전국의 인상적인 산을 누비며 그중에 특별히 선택한 지형을 등고선으로 기준 삼아 3디(D)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험준한 산세와 산등성을 따라 흐르는 안개와 운무를 표현한 것이 관건이다. 도서관은 관람객들이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작품을 통해 설산연무(雪山煙霧)의 감성과 서정적인 공감각적인 심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