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김태형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멍게수하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업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작년 고수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따뜻한 관심이 통영의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멍게유통 및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통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비만 및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1급 걷기지도자를 통영시청년센터의 『걷고, 파도, 뛰어 WALK, WAVE, RUN!』와 경상국립대의 『해양과학대학과 함께하는 휴(休)_캠퍼스 웰니스』프로그램 행사에 파견했다. 지난 8월 통영시보건소와 해양과학대학의 협업으로 양성된 1급 걷기지도자는 본 프로그램과 행사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신체활동 시 바르게 걷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1급 걷기지도자는 지난 18일 통영시청년센터 주관 행사 참가자와 함께 경보와 산보 부문에서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고 바르게 걷도록 지도했다. 또한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화, 목요일 총 4회기 동안 해양과학대학의 운동장과 잔디밭을 걷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후 짝을 맞춰 걸으면서 자연호흡과 리듬걷기,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코칭, 노르딕 워킹 코칭 및 피드백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걷기지도자를 파견해 지역민들의 신체활동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 미수동자원봉사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 주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지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에 참여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건강상담 및 수액을 제공한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를 펼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쌀국수(즉석식품)를 나눈 통영농협시지부, 산토리니 카페 트럭을 운영한 통영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해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수동 노인체조강사의 웃음치료 및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인 매구보존회와 꽃다비예술단의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0일 정량동 멘데 언덕마루 어울림센터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정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로 2018년 주거지원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43억원(국비 86, 도비 17, 시비 40)을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녹지네트워크 조성사업, 망일골목길 정비사업, 마을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일터 조성사업, 도시재생 성장기반 조성업, 어울림공간 조성사업, 공동체공간 조성사업 등 8개 단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대한 주거복지 실현, 관광자원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자생적 기반마련으로 활기찬 주민주도형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순 이사장은 “지난 7년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앞선 1~2차 과정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들을 보다 구체화 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도구 소개 ▲조별 핵심과제 선정 및 실행전략 수립 ▲AI 기반 발표자료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더비즈컴즈 김서현 대표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기법을 활용해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AI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변화를 실험하고 실천하는 통영시의 혁신 엔진”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AI가 결합된 아이디어가 현장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후 4차 워크숍에서 조별 발표회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혁신과제를 적극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와 공간 연구회'(회장 정광호)는 10월 17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Smart city, Smarter citizen’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인구감소 문제가 점점 구체화 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AI를 비롯하여 기술 혁신으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고자 일반시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 전문가인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이사의 ‘Smart city, Smarter citizen’대한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무찬 대표는 AI 기술과 도시의 미래, 생활 변화 속 시민의 역할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도시와 공간 연구회' 회장인 정광호 의원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를 그려보고 화두를 던짐으로서 고민을 모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와 공간 연구회'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욕지도 일원 고구마 농가를 찾아 가을 수확철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통과 직원들은 욕지고구마 작목반과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고 밭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영관 욕지고구마작목반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큰 도움이 됐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교통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호 교통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 현안에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건축과는 가을을 맞아 직원 간 소통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앙동에 위치한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심재성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간 방치돼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빈집 주변의 노후 시설물과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는 등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에도 중심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지켜본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빈집 때문에 마을 미관이 크게 저해됐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말끔히 정리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광도면 맛기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9명을 대상으로‘새콤달콤 행복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 피자 만들기와 레몬 수제 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정서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직접 반죽을 펴서 피자를 만들고, 레몬청을 담가보니 뿌듯했다. 집에 가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싶다”고 전했다. 한 보호자는“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같이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부모-자녀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SNS 정신건강 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우울척도검사와 OX퀴즈를 활용한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통영여자중학교 및 산양중학교에서는 ‘색을 통한 나의 마음 알아보기’ 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감정 이해와 공감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서 힐링체험활동,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시민의 정서안정과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