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짝수년도 출생자로 공통 검진항목으로는 신체계측, 청력 및 시력,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이며, 연령·성별에 따라 콜레스테롤, B형간염, 골밀도 등이 추가된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일반건강검진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검진 대상자는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 금식해야 하며,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김해시가 건강검진 홍보에 힘쓰고 있는 만큼 검사자가 몰리는 연말이 되기 전 서둘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검진 대상자 문의 및 기타 문의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 ☎055)330-4521, 김해시서부보건소 의료지원팀 ☎055)330-4873, 국민건강보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존 중구보건소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6일 오후 3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중구 화합로 465) 2층 대기실에서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면적 336.96㎡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15명이 근무하며 △정신건강 문제 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을 이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초장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진주복지박람회’와 연계하여‘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전한 급식, 건강한 내일’이란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진주시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진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진주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관리와 위생․안전․영양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행사장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센터 인지도 조사 및 센터관련 퀴즈 진행, 건강한 한끼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 관리법 알기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잘라쓰는 도마, 단디큐브 플러스, 미니밴드 구급함 등 다양한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영양교육은 질환별(고혈압, 당뇨, 비만 등) 영양상담과 대상별(노인, 종사자, 보호자 등) 위생·영양교육으로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 관리법을 제공하며 행사 방문객 및 관계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센터장 조계만 경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1월 05일 ㈜오피렉스가 김해시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하여 21개 김해시 요양병원에 약 3천2백만원 규모의 욕창 및 욕창방지폼(OPI FOAM/오피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피렉스는 “현장 친화적인 제품으로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하는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비전으로, 운드드레싱, I.V드레싱 등의 의료용품을 주요품목으로 하는 기업이다. 환자와 의료인의 안전 증진을 위하여 의료현장의 니즈(Needs)를 반영한 혁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초에 HLB생명과학과 손을 잡고 국내 최초 10mm 두께의 욕창 예방 및 체중 분산이 가능한 OPI FOAM(오피폼) 개발 및 출시를 완료했다. 욕창은 지속적으로 압박받은 신체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조직이 괴사한 궤양을 의미하며, 대게 신체 활동량이 적고 오래 병상에 누워있는 중증환자 또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욕창 환자 2만 5000여 명 중 90%는 60세 이상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24!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시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와 동시에 개최된다. ‘시민건강 박람회’는 부산지역의 대학병원 등 다양한 의료·보건 자원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익 건강 캠페인 프로젝트다. 폭넓은 건강과 의료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건강 관련 인식개선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의료와 건강정보, 무료 검사 ▲마음 건강 및 구강 상담 ▲암, 심뇌혈관질환, 감염병 관리에 관한 정보 등에 대해 관람·체험·상담 할 수 있는 공간(부스)과 함께, ▲명의 특강 ▲어린이를 위한 심폐소생술(CPR)교육 ▲어린이 인형극(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 ▲제1회 부산 실버 건강왕 선발대회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전시·무료검사·체험·특강·경연이 결합한 고품격 종합 의료(메디컬) 콘텐츠로 구성해 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몽골의 스위스라 불리는 몽골 홉스굴道를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환자 대상 의료 상담회 및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료관광 교류협력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공한수 구청장 및 서구 관내 4대 병원(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은 △ 홉스굴道 도청사 및 보건국 방문 △ 현지 환자 대상 의료 상담회 개최 △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해외 설명회 및 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공한수 구청장 및 서구 관내 4대 병원의 해외 설명회 활동은 보건의료 체계가 부족한 몽골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홍보와 몽골 현지 병원 및 관내 4대 병원 간 의료진 연수, 의료관광객 송출 등 실질적 해외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이다. 의료관광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소비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손꼽힌다. 부산 서구는 전국에서 드물게 대학병원 3개소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검진을 희망한 여성농업인 77명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7월 1차 검진으로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추가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 출생의 51세에서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검진 비용은 22만 원 전액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당일 아침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미래 농업복합교육관과 이동검진 차량에서 이루어진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가지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 등을 병행해 기존의 국가건강검진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특수건강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1월 8일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이 검진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내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개설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박동현 창녕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뤘으며, 경상남도 공모사업과 군비를 확보해 관내 어린이들의 전문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및 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창녕서울병원은 관내 어린이 및 부모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창녕서울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 진료과를 개설하고 진료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할 수 있고 지역 아동들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창녕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前)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 및 농장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폐사한 매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 발견 지역 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험 농가 10곳의 20개 사육동에서 2주 간격으로 6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사를 실시하며, 방역 수칙 이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령 연구원장은 “야생조류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