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9월 1일자로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에 제32대 이명주 교육장이 취임했다. 첫날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 교육장은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인사에서 ‘거창교육가족이 이뤄 놓은 발판 위에 거창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새롭게 열어가고자 한다, 행복한 거창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애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 현장과 교육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적극적인 실천과 따뜻하고 세심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길 당부했다. 취임식에 이은 청렴의 날 청렴톡톡 행사에서는 기존 진행 형식의 틀을 깨고 열린 소통을 강조하며 둘러앉아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다모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도시락으로 교육공무직원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1988년 고성 수태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동해초, 영오초등학교 교감, 삼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거창교육지원청 제32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남다른 교육 철학과 경남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로 진정성 있는 수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제32대 이명주 교
[경남도민뉴스] 뽀식이 이용식이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8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방송인 ‘뽀식이’ 이용식을 울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용식 씨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에 출연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용식 씨는 지난 1975년 엠비시(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로 전 국민에 알려졌다. 또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케이비에스(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울산시가 운영하는 ‘2022년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해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용식 씨는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울산의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웃음전도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용식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
제3대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치우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은 8월 1일자로 제3대 대표이사에 이치우(57)씨를 임명했다. 이 대표는 CJ케이블넷 경남방송(현 LG헬로비전 경남방송) 편성제작팀장· 문화공헌팀장·경영지원팀장과 경문커뮤니케이션(경남신문 자회사) 본부장·이사, 밀양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축제운영팀장·경영기획팀장을 역임했다. 3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가능하다. 박일호 이사장은 임명식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와 관광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과 함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밀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밀양시가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와 시민 중심의 소통 도시가 되기 위해 시와 보조를 맞추면서 재단이 싱크탱크이자 강력한 추진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방송제작PD와 공연, 이벤트, 축제, 박람회, 신규개발 사업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총괄기획하고 운영했다.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김병규 부지사는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쳐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기획재정부 재직시절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날 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박완수 지사의 경남도의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할 적임자로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경남도민뉴스] 한국제강 주식회사 하성식 회장은 사단법인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사업회에 기념사업회 발전과 선생의 선양사업을 위한 기부금 일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기념사업회 이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7월 7일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서 가졌다. 하성식 회장은 한국제강그룹 회장으로서 함안군수를 역임한 기업인으로서 기념사업회에 고문이기도 하다. 하성식 회장은 군민과 기념사업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암 이태준 기념관이 2021년 11월 16일 개관됨으로 인해 선생의 선양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더 넓은 연구 활동과 선양사업을 위해 기념사업회가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에 기념사업회 김동균 이사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탁한 기금을 기념사업회의 발전과 선양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하였다. 하성식 회장은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인사로써 정곡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5일 故 최재권 하사의 유족인 조카 최봉실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최재권 하사는 6·25전쟁 당시인 1951년 8월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워 1951년 11월 25일에 무공훈장 지급명령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카인 최봉실씨가 대신해 훈장을 전수하였다.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최재권 하사는 1932년 거창군 월천면 양평마을(현 거창읍 양평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살 때인 1950년 7월 13일에 입대하여 5사단 35연대에서 분대장으로 전투에 임하다가 1953년 4월 17일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늦게나마 최재권 하사의 조카이신 최봉실 님께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수많은 숙제 중에 겨우 하나를 해결한 듯 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경남도민뉴스] 김영선 의원은 16일 “미래 경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 업계의 정상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관 2층에서 열린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여해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수주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원전산업이 고사위기에 내몰려 창원 및 경남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의 2021년 하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창원시는 대한민국에서 실업자가 수가 20,800명으로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발표가 되었는데, 이는 정부의 탈원전과 주력산업의 쇠퇴로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와 270여 곳에 이르는 원전 관련 중소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기지다. 원전 생태계 복원은 원전·방산 등 제조업이 특화된 창원특례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원전업체들이 다시 일감을 확보할 방안을 찾겠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고용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을 적극 도울
[경남도민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관료들을 새 정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9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비서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임명됐다.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67년생)은 경남 거창 출생으로 대성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건축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KAIST 공학 석사로서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을 역임했다. 윤당선인 대통령실은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검증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는 8일(일요일)까지 대통령실 인선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김현희 장학사, 백창대 주무관, 서영교 주무관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 밖 누리교실 운영,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효자손 지원사업,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2131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김현희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회복과 기초학력 보장 등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 밖 온오프라인 누리교실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여 시간, 장소, 지역을 초월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을 발굴했다. 학생 1만여 명이 교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 학습, 심리, 기초학력 등 총 1,016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학습준비물까지 택배로 직접 지원하여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교육지원청 백창대 주무관은 학교통합지원센터 업무를 맡아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지원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에서는 1월 17일 남기재(57세) 총경이 제71대 거창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취임 행사 없이 취임사로 대신하고 치안상황 파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기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창한 명품도시 거창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고, 자랑스러운 거창경찰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즐겁지 않으면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할 수 없을 것이며, 창의적인 생각이 날 수 없다. 즉, 주민만족은 경찰 내부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기재 서장은 전남 순천고와 경찰대 행정학과(3기), 전북대 대학원 법학과(석사)를 졸업하였고,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부안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진안경찰서장, 전북도경찰청 경무과장과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