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불 헬기,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장비 등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점검을 완료하고, 산록변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을 게첨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새해를 맞아 산불대응센터 등 산불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광도권역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류장, 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순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했다. 또 산불진화 헬기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농부산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산불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 위협 및 산림 자원 훼손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산불 제로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및 각종 체육대회 대비 선수단과 대회 관련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숙박업 및 음식점 370여 업소에 대해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1월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여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객실 주기적 환기 및 시설 소독, 침구류 청결관리 ▲게시된 요금표대로 요금받기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계도 등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한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지난 2일과 3일에도 보건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공중위생감시원이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참가자 이용 숙소 및 음식점에 대해 친절서비스, 식중독 예방홍보, 업소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통영시를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생업소 영업주들도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통영시의 새로운 시정방향을 알리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지난 9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 직원 격려로 시작해 지난 2024년 연두순방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시정의 주요 성과와 발전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대한민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판로 개척 등 통영시가 달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 한산대첩교 건설,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 등 2025년 시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결과와 결산 내역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방안을 도모했다. 또한 2025년도 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주요사업 안내 및 여성생활기술교육을 소개하고 각 단위회별 생활개선회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김영옥 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나눔 등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농촌생활개선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8개 읍면동 지역회, 3개 분과회로 구성돼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습단체이다. 이번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과제활동,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나눔행사, 여성농업인 재능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 방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통영시는 5개 분야, 11개 평가지표에서 기초지자체 평균을 상회하며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원문정보공개-원문정보공개 충실성 ▲정보공개 청구처리-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관리-고객 수요분석 실적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초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통영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정보와 원문공개 분야를 확대·개선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최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새해를 맞아 통영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 통영지회(회장 김점규)는 지난 7일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2,089,000원을 기탁했다.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점규 경남 통영지회장은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를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 통영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신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 통영지회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결손가정 지원, 인재육성기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통영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발되면 1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한다. 단, 만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이며 2025년 최저임금을 준용해 시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자원재생사업, 관광자원활용사업, 마을가꾸기 및 안전순찰사업 등 7개 분야에 2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2025년 통영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과 「2025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각각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국내 외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시는 예년보다 일찍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융자규모는 총 100억 원이며, 융자 자금의 성격에 따라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 각 업체당 매출액에 따라 기본 2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가능하고 자금의 종류에 따라 기본 2.5%에서 최대 4.5%까지 이자를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내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신청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시중은행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을 통해 받는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이기 때문에 신청 희망자는 사전에 대출 신청 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 후에 신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 특산품인 동백오일 8톤이 지난 7일 일본의 ㈜대도춘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국동백연구소의 동백오일 수출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16톤의 동백오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으로 첫 수출되는 동백오일은 약 35만달러 물량이며, 이후 유럽에도 약 45만달러 정도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정량동에 위치한 ㈜한국동백연구소는 국내 동백 자원을 화장품과 식품 등의 원료로 개발해 제품화해 온 지역기업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욱 알려져 있다. 통영에서 재배되는 동백씨앗을 수매ㆍ가공해 해마다 10톤 내외의 오일을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기능성 농식품연구개발사업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통영시 한국동백연구소가 협력해 동백꽃과 나뭇잎에서 유용한 성분을 추출해 활용한 샴푸와 세안제 및 바디워시 등을 개발했다. 박원표 한국동백연구소 대표는 “앞으로는 통영의 동백을 활용하여 지역자원의 상품화와 국내외 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노마드 위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고유한 문화와 공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통영 상권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4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통영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교육을 받고, 그 결과물을 도쿄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통영을 먹고, 입고, 듣고, 읽는’것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통영 고유의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문학, 먹거리, 사진 등 통영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대발, 누비 등 통영 전통 공예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융합한 작품들을 공개해 통영의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병관의 기둥과 통영 대발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