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함양군에 거주는 농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의 종합 소득금액의 합이 3,700만 원 미만, 경작 면적이 1,000㎡(약 300평) 이상 등 일정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함양군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고 농지만 함양군에 있으면, 거주지와 농지가 연접 지역이어야 하고 경작 면적이 1만㎡(약 3,000평) 이상인 경우만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농지 대장 및 농업경영체의 변경 내역을 현행화한 후에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농지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신청 내용 중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군에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반드시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해야만 지급 대상이 되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3월 1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를 대상으로 각 30만 원(연 1회)의 수당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경영주는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공동 경영주는 경영주가 거주·종사 기준을 충족하면서 수당 신청일 전까지 농어업 경영체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1950.1.1.~2005.12.31.)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수동면은 농어업인 수당 및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백지신청서 채워서 드립니다’ 현장 접수를 통해 2024년도 기존 신청자 대비 2025년 3월 6일 기준으로 99%가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지신청서 채워서 드립니다’는 농어업인 수당 신청자의 대부분이 교통이 불편한 시골에 거주하는 고령 농민이거나, 디지털 취약계층(비대면 간편 신청)인 점을 고려하여 시행됐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복잡한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통 불편과 서류 작성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동면과 서하면 담당자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백지 수당도 맞들면 낫다’는 생각으로 주말과 퇴근 후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자동 채움 서식 신청서를 자체 제작했다. 전년도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이 자동 기재된 신청서를 미리 출력해, 농민들이 간단한 서명만으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 품질 진단 결과 조치, 추진 기반 조성 등의 지표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지자체는 전국에 4개뿐으로, 이번에 거둔 성과가 더욱 값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조성룡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남항노화연구원 기업지원팀 3명, 그리고 함양군 내 지역특화 먹거리 산업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 기업에 원활히 안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함양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설명 △경남항노화연구원 지원사업 설명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프로젝트 주요 내용 안내 △질의응답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함양군 특산물 산업 생태계 육성 기금투자연계 프로젝트’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선도적인 ‘함양 사계포유’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도시민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이끌어내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수 5등급 지역으로, 전국 농촌 지역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하위 등급에 속한다. 고령인구와 출생률, 재정 여건 등 관련 지표에서도 경남 18개 시군 중 인구 감소 지역으로 최하위에 분류된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와 저출산율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지만,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지만, 확실한 대책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함양군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 인구 유지나 인구 감소 최소화를 위한 방법으로 도시민 체류 인구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확보에 정책과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사계포유(4U)’ 사업도 같은 이유로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 사업이다. ‘함양사계 포유(4U)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이도 향촌 유도와 체류 및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관내 전기공사업체들로 구성된 함양전기공사협의회가 6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설비 교체 공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함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수혜대상 12가구를 찾아 생필품(각 화장지 1팩, 세제 1통)을 전달하고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전기공사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김용원 회장은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함양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공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는 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천면 직원들은 함양군 누리집 ‘청렴 생각 나눔터’ 게시판 활용을 위한 홍보 방안과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법 등 함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마천면 자체 특수 시책으로 ‘청렴 머그컵’을 제작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함양군 청렴 문화를 외부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직원들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빈집 정비 지원을 통해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은 1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군에서 철거를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총 15동의 빈집으로, 1동당 최대 720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철거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 선정 시 경관 개선의 효과를 뚜렷하게 볼 수 있거나 안전 및 위생상의 이유로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그중에서도 신청이 빠른 순으로 최종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허가담당에서 접수하며, 선정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및 공공 활용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잠재된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임산물 재배·가공,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제8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10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월 3~4회씩 총 20회 내외로 운영되며,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산양삼특화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또는 임업경영체 등록자, 산림작물 및 임업에 종사하려는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는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합격자는 4월 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들이 산림경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