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지난 3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을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엑스포 전시관 콘텐츠의 검증 등 검토위원으로서의 객관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은 상설전시관(산삼주제관, 약용식물관, 힐링체험관) 3개소, 임시전시관(생활문화관, 산업교류관, 미래영상관, 홍보관, 산삼특산물관, 휴게음식관) 6개소 등 9개 전시관에 설치될 전시콘텐츠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전시콘텐츠로서 적합한지 여부와 함양산삼의 역사적 사실을 고증할 예정이다.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은 1959년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부터 사서삼경 등을 수학했다. 민족문화추진회(현,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역에 참여하였고, 최치원과 산삼외교 등을 연구했으며,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대전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2007년 함양예총 공로상, 2008년 함양예술인상, 2009년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은 5일 위천119안전센터 소속 김승현 소방관(구급대원)이 출근을 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 목격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 소방관은 5일 오전 6시 55분경 경남 북창원 IC 근방의 굴현터널을 지나가던 중 터널 안에 옆으로 차가 전도되어 사람이 갇혀있는 것을 목격했다. 김 소방관은 곧바로 사고 차량 앞에 정차한 후 119에 신고하고 차 안에 있던 사람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2차 사고를 방지하면서 의식 등 환자 상태를 살폈습니다. 현장 당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교통사고라 자칫 방치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김 소방관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사람을 살렸다고 판단했다. 김승현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당시 빠른 구조가 신속한 환자 구조와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제17회 동의보감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병철 교수(52)는 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와 건강보험 진입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신 교수는 추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표준화에 기여한 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용 탕약표준제조시설 유치로 한약조제 표준화에 기여한 점도 전통 한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신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한국 한의학의 고향 산청에서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먼저 수상하신 분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 후배님들의 모범이 되도록 한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하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17일 열리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이 2일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날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은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경상남도의회 임재동 농해양수산수석전문위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대웅 기회계산담당관은 사천시 행정과장, 민원교통과장, 곤명면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공룡엑스포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공룡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탠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7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당초 지난달 18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쿠팡물류센터 화재 관련으로 잠정연기 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에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도의 많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공룡축제, 고성공룡엑스포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는 “1,300만 경기도민을 대리하는 이재명 지사의 명예대회장 위촉으로 많은 경기도민들이 고성공룡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성공룡엑스포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각지에서 관람객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에는 농업에서 답을 찾는 청년농업인들이 곳곳에 있다.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4번째 주인공은 함양군 마천면에서 ‘참샘산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은윤(37) 대표가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마천면 백무동에 자리잡고 있는 ‘참샘산방’의 대표로 결혼 후 2015년 말 시어머님의 병환,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남편의 고향으로 귀농했다. 처음해보는 시골생활에 두려움이 컸지만 고사리 농사와 산나물 채취를 조금씩 배워가며 편찮으신 어머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고, 낯선 환경에 적응이 힘들 때 4-H연합회 활동을 통해 농사를 배우고, 많은 청년농부들을 만나면서 정보교류와 고민을 나누며 농촌생활에 적응한 것이 현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의 보람을 느끼는 밑거름이라고 한다. 농장은 해발 600m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3ha 규모의 농장에서 봄에는 고사리 등 산나물, 가을에는 버섯, 겨울에는 고로쇠 수액 등 사철 산촌의 다양한 자연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민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농산물 생산뿐만 아
[경남도민뉴스] 함양라이온스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개최되어 강순현 회장의 뒤를 이어 제45대 회장으로 노병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김충국 국제라이온스 355-E 지구 1부총재 ,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구 클럽 임원, 형제 로타리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노병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간 라이온스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강순현 회장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맡은 임기동안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의 모토를 거울 삼아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순현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역대회장님들을 비롯한 라이온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무사히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물러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이제는 회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44년 동안 한결 같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를 보여줬다.”면서 “새로 취임하시는 노병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더
[경남도민뉴스] 제 31대 마산동부경찰서장으로 경남경찰청 수사과장인 오동욱 총경(51)이 취임했다. 오동욱 서장은 마산 중앙고와 경찰대학,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창원시 출신으로 경찰대학교(8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3월에 경위로 입직하여 마동서 수사과장, 경남청 광역수사대장, 수사1·2계장, 강력계장, 홍보담당관, 고성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민뉴스] 신미선 작가의 ‘나에게 가다’가 제51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대상을 차지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5일 대상을 비롯한 제51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했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1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9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특선 12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신미선 작가의 ‘나에게 가다’는 우수한 목‧칠기법으로 다양한 자연의 문양을 표현한 기능성 향꽂이 소품으로, 심신의 피로를 날려버릴 감각적 아름다움이 탁월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시군별 출품수량 및 수상등급별 입상자 수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시군 단체상 부문은 최우수상에 김해시, 우수상에 창원·통영시, 장려상은 진주·밀양·양산시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자격(특선 이상 수상)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가점 부여, 경상
[경남도민뉴스] 김재웅 도의원(함양, 무소속)은 2021. 7. 6.(화)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 발언으로 2021. 9. 10.부터 10. 10.까지 개최되는 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 조성과 행사 이후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하여 함양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경상남도와 함양군에서는 군민들과 합심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컨텐츠를 마련하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를 두달여 남은 현재,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온 전국 최초 산양삼 경매장 개설, 국내 최장 짚라인, 천년의 숲 상림 재정비 등 함양만의 진수와 강점을 극대화시켜야 하고, 엑스포 이후 행사 노하우와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함양 지역발전 전략을 반드시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함양은 이미 산삼과 항노화라는 지역 특색과 엑스포를 자산으로 삼아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도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