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11월 5일 남하면 보건지소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가 없는 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병원,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여 무료 검진을 진행하는 경남도의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연령제한 없이 군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대상자의 요구도와 의료진의 검사 소견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진다. 검진 항목에는 비뇨의학과(△직장초음파 △요속 △방광잔뇨량)검사, 안과 기본 검사, 이비인후과(△청력 △비강·인후두 △고막운동) 검사가 포함 되어있다. 검진결과 중 수술이 필요하거나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을 안내받으며, 거창군 보건소의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가 방문하여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군민이 무료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성심원, 성심인애원, 이레마을에서 추진한 예방접종에서는 2024-2025절기 독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어린이(생후 6개월부터 13세),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산청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중증합병증의 위험을 낮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으며 두 백신은 다른 부위에 접종돼 상호 간섭 없이 면역력을 형성, 한 번의 접종으로 두 질병 모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과 28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치매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한 첫 단계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책자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치매 걱정 없는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어르신 7천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 진입자에 대해서는 집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주관으로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10월 25일‘세레나데’와 ‘소리치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진구 외국인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진구 해외교류기관인 박닌시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 세계한인회총연맹회, (사)SMS의료관광협의회 각 교류기관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진구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료기관 2곳(고운세상 김양제 장봉석 피부과 의원, 이샘병원)에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격을 높였다. 해외인사는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티무르끌라르제이쉴리 부총영사, 주부산 몽골 영사관 뱜브 빌렉사이한 부영사, 파나마영사관 까를로스 가르시아 부영사가 대표로 축제에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산진구 자매결연도시 남해군(군수 장충남) 및 단양군에서 축제를 참관하여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6개월간 거창군청 외 산하기관 6개소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직원들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직장인 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은 기관 방문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및 등록 △ 흡연의 유해성 교육 △금연 실천 수칙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금연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한 연간 니코틴 패치, 금연파이프 등을 지원하며, 신규등록 후 6개월간 1:1 상담서비스를 5회 이상 제공해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운영일정은 거창군청은 매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목요일, 수도사업소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거창읍 외 4개소(주상,위천,남상,가조)에는 매주 수·금요일 금연클릭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근무 시간이나 거리 등 이유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들이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하여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결심자를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군민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다양한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고성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군민들에게도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시행 군은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시행했다. 앞서, 군은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2024. 5.)를 일부 개정하여 고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9월부터 군민 및 각 읍면을 대상으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에 확대 시행한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약 3,500여 명을 접종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접종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24일 기부물품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금번 전달식은 거창군상공협의회(회장 강택섭) 회원사 13개 업체와 경남은행이 함께한 기부금 1천만원으로 병원내 이동약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휠체어 27대를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거창군상공협의회 기부참여 회원사 진흥상사, BNK경남은행 거창지점, 기란건설, 농업회사법인 거상농산, 농업회사법인, 힐링팜, 동미건설, 무성토건, 오양테크, 남한정비, 성훈테크, 중앙산업, 화성종합건설, 희봉위생공사 거창군상공협의회 강택섭(희봉위생공사 대표) 회장은“적은 기부금이지만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원장은 “거창군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휠체어를 지원해준 거창군상공협의회와 경남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병원은 건강 증진과 의료 안전망 구축의 일선에서 선봉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아동의료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최종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건축비의 50퍼센트(%)인 22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 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사업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이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소아·청소년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4시간 응급대응과 배후진료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의료원(연제구 거제동) 부지에 '부산의료원 부설 어린이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는 486억 원, 건축비는 4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면적 1,600.55제곱미터(㎡) ▲연면적 8,340제곱미터(㎡)(지하 3층~지상 3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계획(안)은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대구 W병원 신관 14층 송원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우상현 W병원장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과 대구 W병원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남권 유일의 수지접합, 관절 근골격계 전문병원으로 38명의 전문의가 24시간 365일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미세접합수술의 최고 난도 수술인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환자가 프로야구 개막식 시구를 하는 등 이식 의학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를 바탕으로 W병원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절단 외상환자와 무릎, 어깨 등 정형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환자들이 찾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의대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여 국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2년 간의 공사 끝에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신관은 3,500평 규모로, 12개의 수술실과 지역 최대 규모의 소아 전용 병동을 갖추고 있어 소아 환자와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필요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의료 관련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 모의 일터 인턴십’ 참가 청소년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인턴십은 의료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직업적 가치와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직무 기술과 직업별 직무실습 △의사(회진, 외래), △약사(조제, 처방), △간호사(환자 관리, 기초처치), △물리치료사(운동 치료) 등 전문직업인의 지도로 직업 실무역량 함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턴십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14세부터 18세 청소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고성군밴드를 참고하여 온라인 또는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