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도시재생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 도시재생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봉평동 소재‘행복한 집(시설장 이형구)’을 방문했다.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시설 종사자들 및 입소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시설 관리와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연이은 추위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심껏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위문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송양로원(원장 지성희)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은 양로원에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해송양로원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어르신들께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데 명절을 앞두고 매번 방문해 주신 여성가족과 직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매우 기뻐하셨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과는 2023년 11월 해송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기적인 방문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심뇌혈관질환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3종 검사 및 당뇨망막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만성신장질환, 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해 경동맥초음파·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검사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3종 검사 지원 대상은 통영시민으로 보건소 등록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중 2가지 이상 보유환자이거나 뇌졸중·심근경색증 심뇌혈관질환 퇴원환자로 경동맥초음파·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검사에 대해 본인부담금 15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당뇨망막병증 검사는 통영시민 중 보건소 등록 당뇨환자에 한해 안압·안저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가입자 15,000원, 의료급여 2종 2,000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상담 및 등록 후 검사비지원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 지원 신청 등 문의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650-6072)로 문의하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인력이 도서지역(욕지면, 한산면, 사량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혈압⁃혈당 등)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에 나선다. 독거노인, 기저 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를 발굴 및 등록해 대상자 건강위험요인, 요구도에 따라 건강관리 계획 수립 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적 내용은 ▲기초건강검진 ▲만성질환자 생활습관 상담 및 지속 투약 지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 ▲계절별(폭염․한파 대비) 맞춤형 건강관리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치매 조기선별검사 등 치매예방 건강관리 ▲취약계층 건강소식 알리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의 부재로 의료서비스 제공의 한계가 있는 도서지역으로 확대 시행하여 노년기 예방적 건강관리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 및 보건의료 서비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나전칠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2025 통영 나전칠기 교실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사는 주강사 2명, 보조강사 2명을 2월 3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생은 15명 내외로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 교육 일정 등을 확인하여 신청 서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올해 교육은 2025년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영 나전칠기 공방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으로 전문기능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예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한편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2011년부터 운영해 2024년까지 148명의 교육생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공예대전과 같은 공모전 등에서 꾸준히 수상자가 나오고 있으며 지역 내 전업 작가 또는 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부터'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오는 4월 9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총 28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기수당 50명 내외로 1,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재단에서는 매년 통영시로부터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국가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교육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를 대상으로 상시학습인정(총 16시간)을 하고 있다. 올해 13년째 운영하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강의와 한산대첩 승첩지 탐방,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영 케이블카 탑승 등 역사문화 관광시설 관람, 나전칠기 및 누비 등 통영 전통공예 체험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통영 문화예술인의 발자취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1,300여 명이 참여했다. 2025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시설 아동들과 함께 떡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을 통영시립도서관에 초대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하나하나 직접 떡케이크를 만들며 아이들은 수업 내내 신기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고정혜 평생학습관소장은 “아이들이 떡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전통 명절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자매결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딤돌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9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섬 주민의 이동권 개선 및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교통체계 개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티(대표 박재완)에서는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선정을 위한 제4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수요응답형 해상택시 운영’ 실증 규제 특레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해상교통 사각지대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섬에서 섬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상교통 패러다임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특례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여객선 운항이 없거나 경제성이 낮아 운항 빈도가 낮은 해상교통 사각지대인 읍도, 연도 등 10개 섬과 여객선(도선)이 하루에 3회 미만 운항하는 두미, 문어포, 비산도 등 14개섬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 수요를 ‘해상택시 플랫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간 이동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규제특례 실증사업을 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위기 사유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남형 긴급복지 지원인 ‘희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은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 시행하며,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 폐업, 사망, 질병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정부형 긴급지원의 경우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소득 4인 가구 기준 457만원), 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4인 가구 기준 1209만원 이하다. 지원 내용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7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긴급지원인 희망지원금 지원 기준은 현행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기준(75% 이하)을 완화해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소득 4인 가구 기준 548만원), 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4인 가구 기준 1,609만원 이하다. 지원 내용은 정부형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하다. 가정 내 주소득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시교육지원청,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내 학대피해·위기 아동 정보공유,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아동학대 개별사례, 기관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 아동학대 대응 모든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황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업무 △2024년 아동학대 현황 및 주요 사례 △2025년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학대피해아동 사례 공유 및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논의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자원 공유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 같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통합적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