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임직원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굿볼메소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복지를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굿볼메소드”는 김해시 관내 최초로 도입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특수제작된 12CM 굿볼을 활용해 통증완화와 체형교정,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익힐 수 있는 강좌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재단 산하5개 문화시설을 순회하며 총 5회 운영된다. 장소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 미술관, 가야테마파크이며, 각 회차당 15명, 총 75명직원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 체형교정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있다. 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업무 집중력을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재단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시 예산을 지원받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김해시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김진규 의원(더불어민주당·내외동)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김해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해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예산을 전용(轉用) 또는 이체(移替)하는 경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운영지침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이 가운데 시에서 출연금 등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분기별로 시장에게 제출, 시장은 제출받은 내역을 의회에 제출하도록 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지방의회에 분기마다 제출하고 있었으나, 출자·출연기관이 예산을 전용하거나 이체하더라도 의회에서는 그 내역을 결산 때 받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출연금,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사업에 대해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시장에게 예산 전용·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3일 ㈜벽산인슈로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번째 기탁으로 누적액은 2,500만원이다.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관련 특허를 5개 보유한 우수한 지역 기업이다. 지영란 대표는 지난 11대 김해시 여성기업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라이온스, 소방협의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 대표는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릴레이 형식의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저출생·고령화·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인구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공감 캠페인이다. 김해시장은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지난 17일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향후 15년간의 정책방향을 담을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부서간 협업체계 마련은 물론 인구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공존, 생활인구 유입·정착, 초고령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식 변화라는 사회적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정책만으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감소 위기를 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생태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 폭싹 놀아봄수다 ▲초등학교 3학년 현장체험학습 : 화포천 습지로 소풍가자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 : 내가 논 주인 & 우리가족 텃밭 프로젝트 ▲생태해설사 특별프로그램 : 화포천의 애벌레 이야기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 우리동네 제비 이야기 ▲낙동강습지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 : 낙동강 이야기, 동물 친구를 만나다 ▲화포천 탐조 및 아우름길 걷기이다. 이 중 생태해설사 수달 선생님이 진행하는 ‘애벌레 이야기’는 다양한 곤충의 애벌레를 주제로 한 해설프로그램으로 애벌레 카드 뒤집기 놀이와 현장 관찰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루페를 들고 화포천습지를 탐험하며 애벌레를 찾고 그들의 성장과 변태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우리동네 제비 이야기’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야생조류 중 하나인 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하여 답례품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식품 7종 등 최종 19개 품목을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잡곡세트 △진영단감 △채소(과일)꾸러미 △토마토 △오리고기 △한우 △한우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 △김스낵 △누룽지 △육포세트 △장류 △침출차 △탕·찌개류 △한식디저트 △수제도마 △토더기 굿즈 △가야한상·가야금체험 프로그램 △명월 카페 이용권이다. 이로써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5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말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추가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전통 명차(名茶)로 사랑받고 있는 김해 장군차 햇차 수확이 시작됐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과 잦은 가뭄으로 인해 찻잎 생장이 다소 늦어져 수확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약 일주일가량 늦춰졌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한 햇차는 그 어느 해보다도 진하고 깊은 향을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햇차는 매년 봄, 가장 먼저 자라난 어린 찻잎만을 엄선해 만든 차로 신선하고 은은한 향,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전통 방식으로 덖어낸 것으로 한국 고유의 차문화와 장인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장군차는 서기 48년 김수로왕 왕비인 허황옥이 고향인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야로 시집올 때 봉차(封茶, 결혼예물)로 가져왔으며 옛 가락문화권에 전파해 야생으로 전해 내려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다.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차나무를 ‘장군수(將軍樹)’라고 칭한하면서 ‘장군차(將軍茶)로 불렸다. 김해 산속에 자리 잡은 장군차는 불순물이 찻잎에 남지 않도록 사람의 손으로 직접 따서 수확하며 최근에는 젊은 세대와 해외 소비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가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김해시 삼정동 복음공원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지회 회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원들은 김해 19개 행정동을 상징하는 19그루의 에메랄드 골드나무를 비롯해 김해 시목인 이팝나무와 시화인 매화나무까지 총 21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과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노종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생명 살림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원 부시장은 “새마을운동 김해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시민의 날(5.10.)을 포함한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을 김해시민주간으로 정해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지난 30년 김해시 인구는 2배 이상 증가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면서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김해시는 시·군 통합일인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처럼 김해시에 있어 시·군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눈부신 성장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김해시의 위상 강화와 정체성을 더 확고하게 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해시는 이러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민주간인 다음 달 5~11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기간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함께 민간기록물 전시회, 기념음악회,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불꽃축제(17일) 등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누리아리 어린이축제, 생활예술인 페스티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2일 아이코리아 김해지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회원들의 문화공연 활동과 떡국·참기름 판매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전달된다. 김정숙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소중한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코리아 김해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김해지회는 아동·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저소득 중고생 장학금 지원, 지역 축제 자원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마련 수익사업, 돌봄육아 확산 캠페인 참여 등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