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골목길 로드뷰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오는 15일 ‘다품길 로드뷰’대민서비스를 시작한다. 통영시 다품길 로드뷰 서비스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네이버 맵, 카카오 맵 등 기존 포털 지도에서 서비스 지원이 힘든 좁은 골목길, 해안산책로, 공원안길, 등산로 등을 대상으로 360도 파노라마 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데이터를 구축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다품길 로드뷰 홈페이지는 테마 로드뷰, 드론 VR투어, 관광 편의 시설, 통영 로드뷰로 구성돼 길이 총 108km, 21,000여 지점의 로드뷰 데이터를 360도 파노라마 및 드론 촬영 영상으로 제공하며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드론 VR투어에서는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민간 포털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품길 로드뷰 홈페이지는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통영시 대표 홈페이지 메인의 ‘분야별 정보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 “통영시 다품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자모산후조리원과 2025년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 협약을체결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도모와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통영시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조례』에 근거로 둔 통영시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정책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10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이내 가구의 산모이고, 출산 후 1개월 이내 관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비용 중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산후조리원 퇴원 시 이용료를 계산한 후 60일 이내에 신생아 출생증명서, 지출 영수증, 산후조리원 이용 확인서 등을 구비해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심화되는 저출산 시대에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건강한 출산을 위한 출산친화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통영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협약병원 신경과 전문의 3명을 협력의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Do두신경과의원 3명 신경과 전문의가 매월 첫째·셋째·넷째 주 목요일'치매안심센터 치매 검진의 날'을 운영해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대면 진찰과 면담 및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보다 정밀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확진 판정 시 ▲치매 치료비ㆍ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양봉농가 및 꿀벌 사육에 관심있는 농가 25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양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종규(한국양봉협회 남양주시 지부장) 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봄철 사양관리 기술, 양봉 질병관리 기술,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꿀벌은 기후절기에 아주 민감하며 정적인 상태의 월동에서 벗어나 동적인 상태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봄철은 꿀벌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가 봄철 봉군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대하기를 기대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양봉과정을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농업기계안전, 옥수수, 노지채소 병해충, 마늘·양파, 블루베리, 고구마·감자, 감귤, 고추 등 총 12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최신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니 만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5세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년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최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대형 스크린에 동화 속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독서 콘텐츠이다. 이번 동화구연 첫 동화는 '피노키오'로 지난 11일에 시작됐다. 매월 새로운 콘텐츠로 변경되며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생동감 넘치는 동화 세계로 어린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와 11시 30분으로 조정하고, '엄지공주'를 포함한 신규 동화 콘텐츠 6종이 추가되어 더욱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마련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전후로 나눠 단계별로 시행되며, 연휴 전 1월 20일 ~ 24일에는 각 읍면동별 일제 환경정화활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캠페인을 전개해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해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 ~ 30일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중 27일과 30일은 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하므로 그 전날인 26일과 29일에는 평상시와 같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생활폐기물 배출일 준수 및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27일 2025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항로로 12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래를 실현하고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여 연안여객선의 항로단절을 방지하는 등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되는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연속 적자항로에 대해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시의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 3개 항로가 선정됐다. 그 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는 정부 예산 부족으로 운항결손액의 50%만 지원돼 계속되는 적자 누적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025년도 확대 지원으로 연속적자 3개 항로에 대해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의회에서도 지난 제23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섬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 안정화 지원의 절실함을 호소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2025년 연안여객선 안정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불 헬기,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장비 등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를 점검을 완료하고, 산록변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을 게첨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일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새해를 맞아 산불대응센터 등 산불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광도권역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류장, 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순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했다. 또 산불진화 헬기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농부산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산불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 위협 및 산림 자원 훼손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산불 제로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및 각종 체육대회 대비 선수단과 대회 관련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숙박업 및 음식점 370여 업소에 대해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1월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여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객실 주기적 환기 및 시설 소독, 침구류 청결관리 ▲게시된 요금표대로 요금받기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계도 등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한 제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지난 2일과 3일에도 보건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공중위생감시원이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참가자 이용 숙소 및 음식점에 대해 친절서비스, 식중독 예방홍보, 업소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통영시를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생업소 영업주들도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통영시의 새로운 시정방향을 알리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지난 9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순방에서 읍면동 직원 격려로 시작해 지난 2024년 연두순방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시정의 주요 성과와 발전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대한민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선정,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판로 개척 등 통영시가 달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KTX 통영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 한산대첩교 건설,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 등 2025년 시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