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23일 군청에서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올해에 이어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품종 재배 현황과 유통 여건, 농가 의견을 종합 논의한 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에 안정 정착한 두 쌀 품종이 밥맛, 시장 선호도 등 경쟁력이 높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신품종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는데, 단기 대체 품종 도입은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보급종 생산 일정과 재배 안정성, 병해충·기후변화 대응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협의회는 당분간 기존 품종을 유지하고, 중장기 대안 품종을 지속 검토하기로 결론내렸다. 이날 협의회의 결론은 영암군이 사전에 실시한 읍·면 농가 수요조사와도 일치하는 것이어서 벼 재배농가도 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읍·면 수요조사와 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공공비축미곡을 확정했다. 고품질 영암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를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026년도 시정 견문보고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정 견문보고제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해 신속히 처리하는 제도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행정 구현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견문보고제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 ▲미처리 견문 집중 관리 ▲전 직원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책임성 강화에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명절 전후 및 박람회 대비 기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중 견문보고 기간을 운영하고, 반기별로 미처리 견문 중점 처리 기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처리 시급성이 높은 현장 사항에 대해서는 ‘견문처리 현장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편성해 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신속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처리가 시급하거나 예산 미확보로 장기간 방치된 불편 사항을 우선 해결하여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월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는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관내 50억 원 이상 대형 발주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식·추락사고 등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지도 및 컨설팅 중심의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정현구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정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며 한파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현구 부시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와 관계자 모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주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빈틈없는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50억 원 이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군이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가운데 연구, 기술 개발, 기업 지원, 창업 생태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여 제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성과를 내는 복합 산업이어서 기반 조성과 연구·개발이 누적되어야 한다. 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하여 전략 과제 도출 및 실행 체계를 마련 중이다. 위원회에서는 해조류 육상 생산과 소재 표준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안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와 산업화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포럼·학술 대회를 개최하며 전문 지식을 교류해왔다.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마린드럭스(Marine Drugs)’에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산업과 연계한 창업·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군이 23일 도암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조성된 ‘도암면 효심이 빨래방’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암면 주민자치회,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효심이 빨래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강진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효심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이 세탁물 수거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기능을 수행해, 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연계한 통합형 복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군은 효심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효심이 빨래방 운영, 효심이 든든밥상 거점형 경로당 개소,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운영 등에 총 3억5,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암면 장촌마을 강춘임 어르신은 “이불이 무거워 세탁하러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다시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영광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방역조치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돼지 2만 1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주가 새끼돼지 폐사를 확인해 지역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남도는 즉시 해당 농장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신속 살처분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양돈농장 이동제한과 집중 소독, 정밀검사 등 확산 차단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돼지 농장과 관련 종사자·차량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등 가용 소독자원 85대를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천일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26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천일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일염 산업 관계자와 학계, 시군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천일염 가격 하락으로 생산업계와 관련 산업 전반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 하락 대응과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 천일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수출 활성화와 수출용 제품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 시 천일염 생산소득을 비과세 대상 소득에 포함시키기 위해 건의하고 있다. 강위원 부지사는 “천일염 산업 선봉에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천일염 산업화 시책 등에 반영하는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연구·기술 연계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산업 활성화 T/F’를 구성해 천일염 산업 지원과 가격 하락 대응 방안 등을 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이력제 의무 이행 업체에 대해 2월 13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소·돼지·닭·오리 등의 가축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단속은 도·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체 단속과 합동단속을 함께 펼치는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효율적 점검을 위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둔갑 판매 등)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판매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이력번호를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설을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해온 섬 복지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 섬 주민이 지리적 제약 없이 육지 주민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전국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포함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과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 4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거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10개 소외도서(8개 항로)에 안정적 뱃길을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섬 주민의 실질적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물류 분야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전남도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과 생활연료,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등을 신청할 때마다 겪었던 번거로운 서류 제출 절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으로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27일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부부에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하는 ‘전남형 결혼축하금’에 함평군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3년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49세 청년부부이며, 부부 중 1인(신청자)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부부 중 1명이 외국인인 경우도 결혼비자 발급일(체류기간 허가일자)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과 거주 요건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부부 모두 외국인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남 아이톡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2·3년차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혼인 유지 여부 등 자격요건을 자체적으로 검토해 지급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