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숙박업, 노래방, 편의점, 목욕업(찜질방) 및 변호사 등 위기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구조와 다양한 위기 상황별 맞춤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규 위촉은 편의점, 노래방, 숙박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단원 56명으로 구성되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계시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위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2024년 통영시 체육 발전을 이끈 영광의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영광의 2024년 통영체육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을사년 변함없는 활약을 다짐하는 『2024 통영시 체육인의 날』행사가 400여 명의 체육인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체육회의 주최로 한 해 동안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2024년 통영시 체육인의 활약상을 담은 12분간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통영체육발전 유공자 ・우수단체 표창, 기관단체장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체육인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통영시체육회는 ‘체육은 교육입니다 체육은 산업입니다” 체육은 복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자 덕분며 앞으로도 통영시와 함께 통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스포츠마케팅,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4일 『통영 행복펀드』 계좌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추운 겨울 온정의 불씨를 지폈다. 이름도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단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만 남긴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은 통영시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소중한 기부는 우리 통영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통영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성금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저소득 고교생 교통비 지원,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및 고독사 예방 사업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발굴시스템 19개 기관 44종의 위기변수 정보와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약 420여명에게 공적급여를 지원했다. 특히,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약 3,061여건의 민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통영시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자 약 1,500여명의 행복지킴이 단원을 모집했으며,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한국전력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영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주최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소속인 매구보존회와 꽃다비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경품추첨이 포함된 화합한마당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봉사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봉사자들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인정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통영이 더 살기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은 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이 자리인만큼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참여로 통영을 더욱 빛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현재 26개 단체와 약 900명의 회원들이 활동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의 ‘도로명주소시설규칙’개정 시행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규격, 표시사항, 제작 및 설치 기준이 개선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은 기존에 사용하던 주소정보시설물(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현행 '남색'에서 보다 눈에 띄는 '청색'으로 바뀌며 보다 직관적으로 건물번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초번호는 위로, 도로명은 아래로 배치한다. 시에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약 37,000여 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개정된 규칙은 이러한 모든 시설물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규로 설치되거나 노후화로 교체되는 시설물부터 적용해 일괄 교체로 인한 불편함과 비용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이번 개정을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의 시인성과 내구성을 더욱 강화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누구나 쉽게 건물이나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 폐사가 우려되는 관내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가두리 양식장 86건(220ha)에 어류 1억1천7백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류가 5천2백만 마리로 전체 입식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저수온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관내 수온은 표층 기준 10℃부터 13.5℃정도로 저수온 예비특보 기준인 7℃를 웃돌고 있다. 저수온 예비주의보는 저수온 주의보(수온 4℃) 발표가 예측되는 약 7일 전후에 발표되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관내에 저수온 특보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이 전체 입식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대책을 수립하고 “어업피해 최소화 대책반(3개팀, 18명)”을 구성해 상황실(상황유지) 및 현장 지도반을 운영 중에 있다. 관내 가두리 양식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물 점검 및 저수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시민보건 향상과 지방소멸 방지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경남에서 최초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무료로 목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와 관내 31개 목욕업소 중 17개 목욕업소가 협약을 체결해 2025. 1. 1. 부터 2026. 12. 31.까지 2년간 미취학 아동 무료 목욕을 지원한다. 목욕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업소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1개 업소는 둘째·넷째 수요일을 지정 운영하며 앞으로 참여업소 및 지원 기간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에 가족들과 여행 온 미취학 아동도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참여 목욕업소 별 무료 이용 가능 일자·요일이 포함된 안내문을 부착해 유료 이용객들과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절되어 가는 목욕탕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또는 해당 목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년 1월 1일 6시부터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시민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는 소원 기원초 밝히기, 퓨전 국악공연, 아름다운 나라 원곡자인 성악가 신문희 공연, 신년 축하메시지 전달, 신년 떡 절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의 소망을 담은 새해 소망지 쓰기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NH농협통영시지부에서는 민간 자체참여 부대행사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어묵, 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량동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승전해역인 견내량과 한산도 제승당이 한눈에 보이는 통영의 대표 해맞이 장소로, 당일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에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안전과 편의를 제공해 새해 첫날 이순신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도산면 수월리 및 법송리 일원 2,221,677㎡(67.2만평)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에 26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특구 중 핵심사업으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체계적이고 신속한 특구 지정을 위해 경상남도와 민간 사업시행자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과 MOU 체결을 지난 6월에 완료한 바 있다. 이후 7월에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현지실사단 현장컨설팅 완료,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국회의원, 경남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 등 중앙부처에 직접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박완수 경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