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군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옆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고온에서 장시간 화염이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화재 조기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식소화포가 가장 효과적인 진화 장비로 꼽힌다.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배터리 화재의 주요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함양군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시 질식소화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화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의 체계적인 육성 및 농촌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특성에 맞는 자율과제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농촌생활문화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추진되고 있다. 읍면별로 유기농 수제청과 같은 농산물 재료 활용뿐만 아니라 천연 베갯잇, 앞치마, 매트 등과 같이 생활소품 만들기 등 농업 농촌 자원 활용 상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 알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농촌생활문화교육 참여로 역량강화 및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유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양군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인 단체의 활력을 유도하며 여성 농업인의 사회참여에 기여하는 함양의 대표 여성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재)안의면 장학회(이사장 홍중근)는 지난 4일 열린 안의중·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중학교 입학생 4명, 안의고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중근 이사장은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해서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재)안의면 장학회는 지난 2015년 지역사회의 희망인 후진양성을 위해 지역민과 동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매년 안의초·중·고등학교 출신 재학생과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4일 오전 9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특강 및 훈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은 2024년 하반기 정부 포상으로 모범 및 우수 공무원 등 총 4건이 수여됐다. 특강 순서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지난해 성과 및 반성, 올해 군정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은 지난 2월 관내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통해 공무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군정 추진에 대한 군민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병영 군수는 훈시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의 소통을 강조하였고, “연초 각종 현안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업무 추진 및 민원 응대로 인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을 텐데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즐겁게 근무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강이 끝난 후 한 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및 부서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부군수,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연간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과 부서별 청렴도 향상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도출된 군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원인을 진단하고,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위주의 개선 대책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누리실천단을 적극 운영하여 고위직 주도의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 누리집 내 ‘청렴 생각 나눔터’ 게시판과 ‘군수 핫라인 부조리·부패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렴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군은 자체적으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강화하고, 연말에는 청렴활동 참여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장학회는 3월 4일 함양농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천회 회원들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청천회’는 1958년에 창립된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 봉사단체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후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기탁식에서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후배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청천회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는 지난 4일 함양가축시장에서 박종호 함양산청축협장 등 한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등혈통 한우 암송아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등혈통 한우 암송아지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한우의 시장성과 경쟁력이 우량 혈통을 통한 증체량 증가에서 나온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우량 암송아지를 소규모 농가에 무상으로 기증해 성우로 길러 새끼를 낳으면 송아지는 수혜 농가가 소유하고, 기증받은 암소는 기증자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한우협회의 선도 농가인 정무섭, 김인수, 노우현, 노희철, 김역곤 씨가 우량 암송아지 10마리를 기증했으며, 7개 농가가 혜택을 받았다. 권기호 지부장은 “지속적인 우량 한우 나눔을 통해 소규모 축산 농가의 한우 우량화를 빠르게 전파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한우협회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함양군의 우량 암소 생산 기반이 조성될 수 있었다”라며 “행정에서도 암소 개량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전 부서장,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예산 편성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비 확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 소속으로 도 파견 근무 중인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승도 재정협력관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과 사업 설명 자료 작성법, 기재부·국회 예산실과의 협의 노하우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편, 함양군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2025년 국도비 2,32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관련 부처 및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택시가 교통약자의 수요가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그동안 함양군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택시)을 운영해 왔으나,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 시간 증가, 이용 요건 강화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체 수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바우처 택시는 총 20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운행 지역은 함양군 관내로 한정된다. 이용 요금은 1회 2,000원이며, 실제 택시 요금에서 이용 요금을 제외한 차액을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군에서 지원한다. 바우처 택시는 비 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의 교통약자 등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등록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도 강소농 신규 회원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해당 읍면 사무소나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강소농(强小農)’은 ‘작은 농가(小農)’와 ‘강한 농업경영체(强農)’의 결합어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 정책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강소농 모집 인원은 약 30명으로, 신규회원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함양군은 4월 중 강소농의 개념과 경영개선 방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7명이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됐다. 강소농으로 선발되면, 경영개선 실천 교육과 자율 모임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작목별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