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다중집합공간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동화북시터 파견 사업’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책놀이 및 독서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동화북시터(동화구연 전문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37곳과 다중집합공간 3곳을 대상으로 총 800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한 영유아들은 생생한 동화구연을 통해 이야기 속에 몰입했고, 노래와 율동, 만들기, 역할극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북시터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매주 손꼽아 기다린다.”며 “연령별 적합한 동화책 선정과 연계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된 복지·안전 분야 혁신사례 중 본선에 오른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평가가 이뤄졌다. 사상구는 제도권 밖 위기가구까지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시 현장점검 강화 △위험신호 조기감지 시스템 기반 마련 △복지관·우체국·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상시 협력체계 정착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사상구가 추진 중인 ‘사상희망우산’, ‘한번 더 살핌배달’, ‘심통(心通)한 AI안부확인’, ‘온(溫)기살핌 안부확인’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서비스 확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고위험군 관리체계 정비, 민관 협력 기반 지역보호체계 고도화를 통해 전국 단위에서도 실질적 이행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전 세계 163개국 약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협력하여 준비한 개·폐회식, 만찬 등 공식 행사와 본회의·이사회 등 주요 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됐고, 부산은 글로벌 마이스(MICE)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늘, 총회의 핵심 의제인 ▲세계도핑방지규약 및 ▲국제표준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며, ▲'부산선언'이 채택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규약 및 표준 개정 과정에서 5천 건 이상의 이해관계자 의견과 함께 60개국·70여 개 종목의 600여 명 선수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선수 인권에 대한 추가적 강조, ▲미성년 선수 및 보호대상 선수에 대한 보호 확대 등이 있으며 개정된 규약 및 표준은 2027년부터 향후 6년간 전 세계 스포츠 현장에 적용된다. 본회의 마지막 세션에서 채택된 ‘부산선언(Busan Declaration)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최근 한사랑내과병원 김지원 원장이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원장은 장학회 이사로서 지역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부액은 5천6백만 원에 이르게 됐다. 그의 참여는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 지원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7일, 쉬즈라인의원 최주택 대표원장이 (재)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주택 원장은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후원액은 7천5백만 원에 이른다. 그는 지역 인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해 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12월 3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일 25명을 대상으로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북구 의성로115번길11)에서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1인당 3~5개 내외의 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1차 이용) 본인 확인 및 신청서 작성 후 물품 지원 ② (2차 이용) 기본 상담 진행 후 물품 지원, 상담 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이용자를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추가 상담 진행 ③ (3차 이용)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추가 상담 완료 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계속 이용 가능(월 1회 원칙)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반복 방문이나 위기 징후가 확인되는 가구를 찾아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사업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일 동구 초량동 부산중학교에서 학교 운동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추진, 사례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 학교 운동부 운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및 이로 인한 훈련 시설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지원청 차원에서 검토하여 학교운동부 정책 및 현장 지원 방향 논의에 참고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선수 보호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예문문화예술체험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문화예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작품과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체험활동 사진 200여 점, 영상자료 5종, 학생 창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했다. 음악, 체육, 미술,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순간을 담은 결과물들에서 경험을 통한 성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을 사진·영상·창작 작품 등 다양한 매체로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예술영재교육원은 6일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음악·미술분야 예술영재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2단계 선발(서류, 실기)을 거쳐 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5명을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3월 제23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 예술영재교육원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공 심화 이론 및 실기수업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경험하고, 연중 개최되는 음악회·전시회 등을 통해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차종호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