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조성룡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남항노화연구원 기업지원팀 3명, 그리고 함양군 내 지역특화 먹거리 산업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 기업에 원활히 안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함양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설명 △경남항노화연구원 지원사업 설명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프로젝트 주요 내용 안내 △질의응답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함양군 특산물 산업 생태계 육성 기금투자연계 프로젝트’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선도적인 ‘함양 사계포유’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도시민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이끌어내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수 5등급 지역으로, 전국 농촌 지역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하위 등급에 속한다. 고령인구와 출생률, 재정 여건 등 관련 지표에서도 경남 18개 시군 중 인구 감소 지역으로 최하위에 분류된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와 저출산율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지만,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지만, 확실한 대책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함양군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 인구 유지나 인구 감소 최소화를 위한 방법으로 도시민 체류 인구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확보에 정책과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사계포유(4U)’ 사업도 같은 이유로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 사업이다. ‘함양사계 포유(4U)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이도 향촌 유도와 체류 및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관내 전기공사업체들로 구성된 함양전기공사협의회가 6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설비 교체 공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함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수혜대상 12가구를 찾아 생필품(각 화장지 1팩, 세제 1통)을 전달하고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전기공사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김용원 회장은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함양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공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는 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천면 직원들은 함양군 누리집 ‘청렴 생각 나눔터’ 게시판 활용을 위한 홍보 방안과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방법 등 함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마천면 자체 특수 시책으로 ‘청렴 머그컵’을 제작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함양군 청렴 문화를 외부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직원들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빈집 정비 지원을 통해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은 1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군에서 철거를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총 15동의 빈집으로, 1동당 최대 720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철거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 선정 시 경관 개선의 효과를 뚜렷하게 볼 수 있거나 안전 및 위생상의 이유로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그중에서도 신청이 빠른 순으로 최종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허가담당에서 접수하며, 선정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및 공공 활용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잠재된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임산물 재배·가공,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제8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10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월 3~4회씩 총 20회 내외로 운영되며,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산양삼특화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또는 임업경영체 등록자, 산림작물 및 임업에 종사하려는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는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합격자는 4월 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들이 산림경영에 대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는 5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3월 여성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노인순 여성회장, 임명희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연간 사업계획 및 회원 배가 운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노인순 여성회장은 “늘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에 솔선수범 해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바르게 여성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김재영 소장이 최근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동면에 위치한 함양산청축협 사료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료 가격 상승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는 실질적인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김재영 소장은 수동 사료공장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가능한 효율적인 사료 생산 방법을 모색했다. 김재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사료 생산 방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 사육 기반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혈통 개량사업, 친자 확인사업 등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거창군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업무 교류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나눔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부에는 함양군보건소 및 거창군보건소 직원 각 27명씩 총 54명이 참여해 각각 270만 원을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자체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두 보건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공중보건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효성 있는 상호 교류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소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홍덕용)는 3월 5일 오전 11시 함양기관단체청사 다목적실에서 한상현 도의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정기 회의인 이날 회의는 △개회식 △통일의견 수렴 1분기 주제 설명 (강선혜 자문위원)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수렴 △함양군협의회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보고 △주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정 혼란 및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평화통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공감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의견 수렴 시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가 명시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함양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