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내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기획전 ‘우당탕탕 올림픽’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유아들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관심을 갖도록 성화 봉송, 태권도 격파, 컬링, 양궁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체험(1일 120명)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1일 100가족)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10시에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 체험 참가자는 “컬링 놀이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기획전은 아이들이 놀이하며 도전, 노력, 협동 등 올림픽의 핵심 가치를 체득하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놀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천상의 목소리',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Paris)이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한 100년이 넘은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1만7천 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작곡가의 명곡과 프랑스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를 시작으로, 헨델의 '기쁨의 찬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천상의 화음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에르 피아폰트의 '징글벨' 등의 캐럴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유명 샹송과 세계 각국의 민속곡, 마이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이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 상태를 보고하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시상이다. 군은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 결산·회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인 설성어울림센터, 백야자연휴양림 신축휴양관, 삼성 복합문화센터, 감곡어울림센터 건립 등의 주요 내용과 총사업비, 운영시설 등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에 게재했다. 또한 주민이 알기 쉽도록 결산 요약 내용을 음성소식지에 게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산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재정 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수관 정화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주민복지박람회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의 노고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소리나래 봉사단”의 우쿨렐레 공연과 “나눔은 댄스를 타고” 봉사단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단체 1곳과 우수 자원봉사자 26명에게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대회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숟가락 난타 봉사단”과 지역가수로 구성된 “삼각지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사천시장을 비롯한 근로자대표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됐으며 심의 안건은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2025년 안전·보건 점검 결과 ▲4분기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결과 등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산업보건의 위탁 운영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상태, 위험성평가에 따른 대책 이행 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 등 한 해 동안의 보건관리 대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반기별로 총 4회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민선8기 박동식 사천호가 출범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향해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박동식 시장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선제 예방체계 구축, 생활안전 기반 확충 등 전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위기 앞선 대응 체계 구축 사천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도시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신속체계와 민·관 협력 대응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됐다. 특히, 올해만 해도 재난안전대책본부 77회 가동,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 수시 정비 등으로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풍수해보험 확대와 피해 복구 체계 정비 등도 신속하게 이뤄지며 ‘재난 대응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 폭염·풍수해·안전취약시설까지… 생활안전의 전면 업그레이드 해마다 기승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어르신)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 23.~11. 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의 7배 이상을 웃도는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7~12세(175.9명), 13~18세(137.7명)순으로 소아와 학령기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는 접종률이 저조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콜센터를 운영하여 백신이 소진되기 전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예방접종 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하여 지참한 경우 청소년도 혼자 접종 가능 ▲SNS, 시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매체로 접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 ▲관내 47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부족 시 신속한 재분배 지원 박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AMR)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관련 장비와 기술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3년간 총매출 222.8억 원과 고용 102.5명의 창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2월 11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지역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기술 개발 방향이 공유됐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현재 관내 등록된 차량 61만 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787억 원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1·3·6·9월)를 완료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세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됐으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이메일, 위택스 전자사서함, 간편결제 앱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자동차세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대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오는 20일 선바위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선바위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접 공간을 직접 찾아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선바위도서관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울주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선한세상금농㈜ △㈜간절곶배꽃마을 △언양알프스시장협동조합 등 마을기업 3개사와 사회적기업 ‘이음협동조합’ 등 총 4개사가 운영한다. 울주군은 체험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주머니 화분 만들기 △무화과 인절미 만들기 △냄비 받침대 만들기 △자연 발효 과일청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생활형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체험 인원은 부스별 70명 내외로 총 28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체험비는 1천원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