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소속 기관의 통합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 사인물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안내 기능을 넘어 재단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사업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서부문화센터, 한옥체험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등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운영해왔지만, 시민들이 개별 기관은 알아도 ‘운영 주체가 김해문화관광재단’이라는 점은 잘 알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단은 통합된 시각적 정체성(비주얼 아이덴티티)을 담은 사인물을 각 기관별로 맞춤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소속감을 높이고 조직의 일체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간판은 LED, 시트지, 아크릴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됐으며, 디자인 또한 각 공간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조율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운영해왔지만, 재단 이름이 시민들에게 낯설게 여겨졌다”며 “이번 사인물 설치를 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65,020필지에 대하여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일부 공동주택건설사업 등 완료시점이 도래하여 높은 상승을 보인지역도 있지만, 김해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표준지가 상승 수준 보다 낮은수준인 1.88% 상승폭을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거나, 시청 및 장유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및 장유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사항 및 이의신청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김해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하수과 업무에 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웍스 AI’는 2023년 3월 출시된 사무용 AI로 ▲문서 개조식 내용 자동 정리 ▲보도자료, 공문, 보고서 초안 작성 ▲말씀자료, 민원인 답변 작성 ▲엑셀 파일 정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강화된 보안 정책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이용이 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이 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웍스AI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피플스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윤 강사가 맡아 행정 실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시스템이 가져올 행정의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34개, 14,509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생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은 신청 학교가 원하는 날에 자원순환해설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주 하는 분리배출 실수 사례 ▲재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통해 어렸을 때 부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여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회계 및 부가가치세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에는 본청,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의 실무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가가치세 교육은 이번에 처음 도입돼 올바른 세금 신고·납부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먼저 진행된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은 장용우 세무사(장용우 세무회계사무소)가 강사로 나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부가가치세 개념 및 기본 체계 △지방자치단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업무의 중요성 △부가가치세 신고 및 처리 절차 △매입세액 공제 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회계 실무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과 한길옥 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회계 기초 및 관련 법령 △세출 과목 해소 및 실무 적용 방법 △신용카드 및 일상경비 지출 실무 △계약 절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교육 참석 한 공무원은 “회계와 세금 관련 제도가 계속 변화하고 있어 정기적인 실무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부가가치세 교육이 실무 처리에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 줄 것”이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금연·금주구역 66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및 음주로 인한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 의견수렴과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추진됐다. 추가 지정된 주요 구역은 분성광장 금연·금주구역, 장유여객터미널 인근 보도 전체와 희망공원에서 계동교까지의 대청계곡길 2개소는 금연구역, 이외에도 김해의 대표 도심공원인 연지공원, 거북공원 등 근린공원 56개소와 어린이공원 7개소 총 63개소의 도시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해당 장소에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11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역 내 흡연 또는 음주 시 '김해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및 '김해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금연·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유아·초등학생 위주 탄소중립 교육 대상의 폭을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3개 대학교(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을 처음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해시에 있어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은 도시 대전환 원년으로 시는 환경 분야 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차세대 탄소중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30여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탄소중립 교육, 글로벌 전문가 오픈 토크, 탄소중립 원탁토론, 캠퍼스 Net-Zero 실천 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해시 기후대응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유아, 초등학생 위주로 탄소중립 교육을 해 왔으나 교육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대학생 교육 과정을 개설한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청력검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일 관내 이비인후과의원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지역(부원동 일부, 활천동 일부, 삼안동 일부, 불암동 일부)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스스로 청력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주민이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생후 60개월 미만인 영유아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김해시 도시계획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김해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어음청력검사, 표준순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 기본검사 실시 후 담당의사의 이상 소견 진단 시 청각장애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3,000만원으로 약 660명에게 청력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본, 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9일 인공지능(AI) 기반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고립,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클로바 케이콜을 도입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로 건강 상태, 생활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주 1회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안부전화는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을 수행해 고립감을 느끼는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립가구로 발굴된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AI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대화 만족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취약 계층 돌봄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 “AI 안부전화는 단절된 일상 속에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세대 간 소통 및 이해 증진을 주제로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교육, 사회봉사, 의료 및 소득지원, 노인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공모 방식을 도입해 기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대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 분야를 구체화했다. 이번 공모는 관내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담당부서 검토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리동네 연두밭 ▲건강스위치 ON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 ▲반짝반짝, 내 인생 ▲다(茶)함께 차차차 ▲세대공감 노래한마당 등 총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손자녀의 추천을 통해 70대 이상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