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청년정책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와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참여기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실질적 문제 인식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김정인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발제와 청년 패널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기조발제에서는 김선기 국립부경대학교 HK 연구교수가 ‘지역 청년의 역할과 청년 참여기구의 과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청년정책의 변화를 돌아보며 향후 지역 청년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손대성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이 ‘내가 바라는 지역 청년의 삶’을 주제로 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바람직한 미래상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참여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 대표 청년정책 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11~12월 ‘2025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납세자의 무관심, 주소 불명, 연락처 불일치 등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적극적인 환급시책을 추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10월 말 기준 김해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1만5,129건, 6억8,484만4,444원이며, 세목별로는 ▲자동차세가 8,448건(56.4%), 1억9,392만5,000원, ▲지방소득세가 6,112건, 2억7,298만8,000원(40%)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시는 미환급자의 주소지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고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또 기지급 계좌가 확인된 납세자들에게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환급 예정이며 소멸시효(5년)가 지난 미환급금은 세입으로 귀속된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청 누리집 환급금 조회하기 메뉴와 위택스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환급 안내문 수령 시 전화와 문자 신청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진례면 화전마을이 지난 30일 ‘실버케어 상담사 전문가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케어 상담사 전문가 과정반’은 화전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노인케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노인상담 기초, ▲노인문제와 상담, ▲미술치료 등 총 8회차로 구성하여 8월부터 추진됐으며, 교육생 10명 모두 실버케어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진례면 농촌마을의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화전돌보미 자체활동반으로 활동하며 주민 중심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인 화전마을 배점남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나를 알아가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니 그간 쌓인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번 실버케어 상담사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돌봄 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주민들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례면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2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책임 있는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제6기 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회(매주 화·목)에 걸쳐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제대학교 지역연계협력본부와의 협업으로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재생, 문화·예술, 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수강생들은 지역현안과 연계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정”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심화과정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석제)는 지난 3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제15회 북부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롯댄스장구, 해금, 숟가락난타 등 10개의 동아리 공연과 함께 서예, 수묵화, 캘리그라피 등 50여점의 작품전시, 수지침 시연 및 키링, 디퓨저 만들기 체험존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석제 북부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발표회는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작품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들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축산과는 지난 29일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와 함께 청렴 김해 구현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해시와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및 회원 상호간에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사항(▲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의 실천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여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의 노력 방안 등을 토의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Hi-Five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축산 관련 단체에서도 Hi-Five 캠페인의 5가지 약속사항을 신천하여 회원들 상호간에 건강한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30일 숲속자연유치원을 방문하여 우유팩을 모아 교환한 재생휴지 480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어르신들이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선배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봉사단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우유팩 수거 및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손길로 모아진 자원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속자연유치원 배지후 원장은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어르신들의 나눔 정신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아름다운 풍경》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미술관이 수집한 총 358점의 소장품 가운데 수묵채색화와 유화 중심의 풍경화 17점을 선별해, 지역의 기억과 자연의 서정을 담은 김해의 미술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2021년 이후 다소 단절됐던 소장품전의 맥을 다시 잇는 자리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묵향》전이 김해 문인화의 역사적 흐름과 전통적 표현 양식을 조명했다면,《아름다운 풍경》은 그 예술적 계보를 자연의 풍경 속으로 확장하며 지역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소장품 영상 기록 및 자료집 발간을 통해 윤슬미술관이 꾸준히 이어온 소장품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결실을 선보인다. 윤슬미술관 학예사 심은영은“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술관은 지역 미술사 연구와 기록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지역 공예가를 대상으로 전통 도자공예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디지털 공예 스페셜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흙을 재료로 하는 도자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 일일 강좌다. 이번 강의에는 3Dclay 김성윤 대표가 초청되어 △도자 3D 프린터의 원리 △출력 시연 △참가자 실습을 직접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점토 기반의 3D 프린터를 활용해 출력 과정을 경험하고, 개인 창작 작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클래스를 통해 지역 공예가들이 전통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공예 창작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부울경 지역의 공예인 및 예비공예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주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 ‘글로벌 사물놀이단(별칭 얼쑤토덕)’창단과 ‘제11회 교보손글씨대회’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문화 참여를 넘어 다국적 구성원들이 한국문화를 매개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 전통 타악으로 하나된 ‘글로벌 사물놀이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김해문화도시센터, 다이음센터와 협업해 지난 4월 ‘글로벌 사물놀이단’을 창단했다. 중국, 네팔, 미얀마, 베트남 4개국 출신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단은 전국 최초 다국적 전통 타악단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이어오며 지난 10월 내외국인 함께하는 다어울림축제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단장 정태현, 부단장 이정미를 비롯한 내국인 재능기부자들의 참여와 김해문화재단, 인제대 글로컬의 협력이 더해져 한국 전통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국적과 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