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아동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영시 아동위원 위촉 및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영시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위원 위촉장 수여,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임원 선출, 2024년 활동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본 현황과 각종 사업 및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39명의 아동 위원들은 2025년 4월 19일부터 2027년 4월 1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관할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및 가정환경을 조사해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을 발굴ㆍ추천,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예방의 지킴이 및 아동관련 시책 모니터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선출된 서영룡 회장은“회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겨 주신 위원님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소통하며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남해권(통영)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5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해권(통영)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권(통영)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는 통영을 비롯한 남해 권역 현안에 특화한 선박검사 기준 개발과 어선 안전 기술 연구, 시민 체감형 해양안전 교육 등이 통합된 원스톱(One-stop)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인프라로 구축될 계획이다. 현재 기준 선박검사 대상은 20톤 미만의 소형어선 및 수상레저선 등 9,100척이다. 특히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통영 마리나 비즈센터’와 연계해 요트 등 마리나 선박에 특화된 안전 점검과 교육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통영시의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통영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유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 기술 전문성과 우리 시의 해양도시 역량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조성사업과 관련해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영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및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주요사업 계획 보고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사업추진 일정논의 ▲문화도시 사업설명회 추진 논의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호원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통영이 문화도시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리며 통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업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수료생이 지난 7~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발레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2025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금상을 포함, 전체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레 스튜던트 여자 부문에서 조서우(영재교육원, 숭인중 3년)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도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발레 유스 여자 부문에서 류다영(영재교육원, 숭신초 6년)이 금상과 함께 이번 콩쿠르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서우는 2020년~2023년, 류다영은 2022년~2023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이다.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해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서 2013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수준 높은 콩쿠르로, 올해 세계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달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브커머스 운영 관리,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작업, 네이버 쇼핑라이브 활용 방법 습득 등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고, SNS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익혀 더욱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주민 누구나 늙어도, 아파도, 장애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의 사업설명회, 돌봄활동가 위촉장 수여, ‘맞춤형 소통 기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은 수행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복지, 보건, 의료서비스가 분절돼 제공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통합적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돌봄활동가의 활동을 통해 서비스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통영 전역의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로 주거일상돌봄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분야에 지원된다. 주거분야에서는 저장강박가구 등 주거공간 청소, 정리수납, 소규모 수선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집정리, 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는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260여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시장 내 3곳에 특별 모금함을 설치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율적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성민 상인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상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호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을 오는 30일 수요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청년정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53명의 홍보단이 활동했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통영시 내 사업장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또한 통영시 소재의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도 지원 가능하다. 추가 모집인원은 7명이며, 선정된 홍보단은 개인 SNS를 통해 통영시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시하게 된다. 작성된 게시물은 채택 시 3만원(1인당 월 최대 6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홍보단을 통해 통영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확실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31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5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애인 및 그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장애인부모회 김영숙 통영시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2명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통영시 장애인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카페트럭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는 단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