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지난 1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회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회장단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활동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회장인 홍순철 회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삼승면 김건구 씨와 보은읍 설용은 씨가 군수 표창을, 다수의 회원이 총재·도지부회장·국회의원·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진현 도지부회장이 서동현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전달하고, 연맹기 전수식도 진행됐다. 서동현 신임회장은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 통합에 앞장서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신뢰받는 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보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19일까지 ‘농가와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사육환경 개선,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총 41개 사업에 2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는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분뇨 처리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축산 인증,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인프라 확충 △양봉농가 기자재 지원 등 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에 따른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사상 최초로 1천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농촌 일손 부족이 상시화하는 가운데, 괴산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농가의 호응이 높은 숙련 인력 350여 명의 재입국과 라오스에서도 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올해 배정받은 684명이 성공적으로 근무를 마치고 전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군은 이제는 인건비 절감을 넘어 숙련도 높은 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684명을 배정받아 운영했으며, 이는 도내 최고 인원이다. 이 중 662명은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22명은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555명보다 129명(23.2%) 늘었으며, 재방문 계절근로자가 171명에 달했다. 근로자들은 약 8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에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함께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함께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전체에서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배달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조리·포장·배달 과정의 위생 관리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작년 검사한 136건 또한 식중독균 기준치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배달 조리식품은 즉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온 보관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연구원은 지난 11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지방재정기반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3차 GRI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43차 세미나에는 유태현 재정성과연구원 지방세센터장이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방재정기반 확충’을 발표하고, 손희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유태현 재정성과연구원 지방세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지방재정의 현주소를 소개하며, “지방재정자립도의 하락 등 지방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불균형도 심화되는 상황이므로 지방재정 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유태현 센터장은 지방재정기반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지방세 세원 기반 강화 ▲이전재원 운용방식 개선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투명성・책임성 제고 등을 강조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손희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 중심의 국고보조금 제도 운영을 위해 부처별 신규 보조사업은 가급적 기존의 보조사업을 종결하고 나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휘문 성결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 축산농가가 정성으로 생산한 국산 돼지고기와 멸균우유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나눔 행사는 도내 축산단체가 경기도에 축산물을 기부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가 생산한 한돈 1,100kg(약 2,350만 원 상당)을 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지회에서 생산한 멸균우유 1,398박스(약 3,600만 원 상당)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번 축산물 나눔 행사는 경기 침체 속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경영난 완화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축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긴 연말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축산물 나눔 행사가 이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기부는 도내 축산농가와 어려운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말연시 나눔을 통해 국산 축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좋은 나눔이 좋은 소비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산업·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안정적 교통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3.4km)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개선(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단지 주출입도로 4차로 신설(1km) 등 4개 구간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말 1차 임시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 도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2차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에코플랜트(주), 거성종합건설(주) 등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이동해 산업단지 주출입도로에서 도로 공사 현황과 산업단지 공정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지방도 318호선을 거쳐 보개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 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8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싱글네트워크해피투게더 겨울 계절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겨울 나들이는 지난 8월 여름 나들이와 10월 가을 나들이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교류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든든한 점심과 간식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니운동회(릴레이 게임, 협동미션 등)가 진행되어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하고 웃으며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해볼 수 없는 활동이라 더 즐거웠다.”,“계절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일상이 밝아졌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겨울 나들이가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마음의 온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니어클럽은 11일 오후 3시 대전청소년위켄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전국 시니어클럽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22개 사업단에서 2,457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단 발굴 ▲사업 안정성 확보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 강화 등을 통해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소속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