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게이트볼협회가 지난 20일 하동읍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게이트볼협회는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머물지 않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동군 지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김덕곤 회장은 “우리 협회는 백세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하고, 삶을 즐기는 태도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동행하기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해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는 하동읍에 마음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신자 하동읍장은 “하동군 게이트볼협회가 하동의 체육 발전을 넘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5세대에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문화원이 오는 12월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 하동문화원 송년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문화원 부설 문화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송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제33회 향토문화상, 제28회 효부·열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향토문화상 수상자 이종수 씨는 하동군 공무원 재직 당시 삼성궁, 토지문학제, 이병주문학관 설립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하동문화원 김경 미술 문화재단에 1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재 이병주 문학관 관장으로서도 지역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효부상 수상자 손화심 씨는 40여 년간 시부를 간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부양하며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열부상 수상자 정학래 씨는 원인 모를 질병을 앓는 배우자의 손, 발이 되어 정성스레 간병하며 주변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공로상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가 연말을 맞아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평안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기매트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설날과 추석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명절 나눔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하동빛드림본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2월 20일 오후 5시,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동아카데미 랄랄라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주회가 열린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그림으로 가득했고, 학부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선물은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왕성분교 김세인 학생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그동안 피아노 수업에 참여해서 너무 좋았고 늘 간식을 챙겨주는 엄마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를 준비한 학부모 김여진 씨는 “올해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발표회를 염두에 두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모든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왕성분교 선생님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더해져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축제였다”며, “하동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이 ‘2025년 입학축하장학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입학축하장학금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520명에게 총 3억 7400만 원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76%로 끌어올리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현금 지급 방식을 하동군 지역화폐 ‘하동사랑상품권(종이형 또는 모바일)’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입학축하장학금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귀향 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기존의 나이 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관련 각종 사업 확대와 더불어 지원 조건을 해마다 완화해 왔다. 2023년 귀농인으로 한정했던 지원을 귀촌인까지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가족 1명과 함께 전입해야 하는 조건을 폐지해 1인 세대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귀향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더해 2025년에는 ‘나이 제한’을 완전히 폐지했다. 이로써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70세 이상 귀농·귀촌·귀향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민초청행사 지원사업’과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전입 기간 조건을 완화(3년 이내→5년 이내)하여 수혜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보조사업은 총 8개로, 2024년 가장 수요가 많았던 주거 안정 지원에 힘을 쏟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한 주택에 1200만 원을 지원하여 귀농·귀촌·귀향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2023년부터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악양면 대촌, 적량면 관동, 횡천면 원곡·상남지구 1106필지 37만 6815㎡)을 완료하고 공람·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30년까지 추진한다. 하동군은 2023년 3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측량,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거쳐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이후 새롭게 지적공부가 작성되는 토지(관할 등기소 등기촉탁 의뢰,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 등)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사업지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5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이처럼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추첨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10만 원 이상의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관내 주민 100명이다. 군은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각 지방세 담당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추첨 결과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하동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지난 20일 개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금남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년째를 맞아 누적 기부액 총 6천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근 대표는 “나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기와 한 줄기의 빛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