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가 지난 19일 ‘2024 하동군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한 해 동안 하동군 체육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를 포상했다.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이춘호 교육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동군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체육인들과, 현장 곳곳에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생활·학교 체육인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시상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입상하여 철인 3종 종목에 새로운 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박경민 선수(천안시청)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체육진흥장학생’은 2024 용인대총장기전국유도대회 및 제38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입상한 김하영 선수(경남체고)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문체육인 7명과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우수단체 및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9일 ‘2024년 하반기 우수급식소’ 3개소를 선정했다. 하동급식센터는 매년 우수급식소를 선정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센터 내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수급식소는 공통, 급식, 위생, 영양 4가지 지표에 따라 상·하반기 3개소씩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금성꿈나무어린이집 ▲화개어린이집 ▲푸른빛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천년나무어린이집 ▲호산나리틀어린이집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허은실 하동급식센터장은 우수급식소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급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급식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 부탁드리며, 아이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격 구성해 위원을 위촉하고, 하동군 ‘푸드플랜’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먹거리위원회’는 민관 합동 거버넌스로, '하동군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먹거리 계획 수립, 시행, 평가, 발전 방안 모색 등의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먹거리위원회 위원은 위촉직(군의회 의원, 먹거리 관련 기관, 유통 전문가, 생산자단체, 청년벤처,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선정됐다. 위원들은 2026년 12월 18일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푸드플랜 용역의 핵심 그룹이 되어 하동군에 적합한 먹거리 비전과 실천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소멸과 농업 기반 악화를 겪고 있는 하동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먹거리 분야의 중장기 비전이 필요하다”며, “먹거리위원회가 군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지역자활센터가 17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돌봄 종사자 150여 명과 함께 ‘자활 희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자활·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과 종사자 간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의 자립 의지를 배양하고, 이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서 국민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최치용 기획행정국장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치용 국장은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식 덕분에 하동군의 자활·돌봄 사업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활센터와 꾸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연 센터장은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 기쁘고 보람차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자활센터가 있고,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더 나은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19일, 하동군이 관내 3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눈높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읍 목도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관리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스마트경로당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혁신 사업’의 하나로,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산소농도·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고, IoT 센서(실시간 데이터 전달 기능)를 활용해 화재·응급 등의 비상 상황도 관리할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생활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기능은 ‘화상 플랫폼’이다. 이는 비대면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지난 9월부터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2025년 하동형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2명이다. ‘하동형 일자리사업’은 이전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하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물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86%, ‘재참여 의사 있음’ 90% 등으로 호평이 이어졌으며, 생활비·용돈 마련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또한 85%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모집 분야는 ▲별천지하동만들기형 ▲지역안정정착형 ▲희망동행일자리형 ▲문화관광시설지원형 4개 분야, 45개 단위사업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하동군민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0% 이하, 신청자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45개의 단위사업 중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12월 20일 오후 5시,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하동아카데미 랄랄라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의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화개면 왕성분교 재학생·졸업생들은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하동아카데미 희망 강좌 지원사업을 통해 개강한 ‘랄랄라 피아노교실’은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할 학원 시설이 부족했던 화개면에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게 했다. 마을주민들이 기증한 피아노 4대와 함께 시작한 12명의 학생은 수강 2년 차를 맞아 발표회를 마련한 것이다. 피아노교실 수강생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꾸준히 모여 소통하고,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필요한 비품을 구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프로그램 정규 일정 외에도 따로 모여 수업을 진행할 만큼 수강생과 학부모의 열정이 뜨거웠다. 발표회는 학생들의 개인 연주(1~2곡), 박경애 선생과 함께하는 화개아리랑, 왕성분교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 등 18개의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4년 협의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종 시설·기관·단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협의체 활동 동영상 시청,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6개 복지시설·기관·단체에서 운영한 홍보부스는 복지사업 및 정책 홍보에 더해 체험활동까지 제공하며 추진 중인 복지 활동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서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박희성 의원, 경상남도 김구연 의원 등 참석자 전원이 “알찬 동네복지, 꽉 찬 매력하동”을 외치는 슬로건 퍼포먼스와 횡천·금남 협의체 위원장의 피부에 와닿는 우수사례 발표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역임 중인 백종철 하동 부군수는 “한 해 동안 종횡무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최일선에서 동네복지를 실현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회복지법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호연)가 18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사회복지협의회의 연간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추진 사업을 함께 검토하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실무자들의 힐링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교육이 이어졌다. 팝아트는 색과 형태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실무자들은 이날 자화상을 그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작품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손호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업무에 지친 실무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앞으로 더 다양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새마을지회(협의회장 한기식)가 영농 폐자원 수거를 통한 환경 정화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하동군새마을지회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하동송림 구 비행장에 모여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하동군과 환경공단, 새마을지회가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방치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며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원들은 13개 읍면에서 모인 50여 톤의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해서 자원을 모으고,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해 탄소중립 실천이 우리 일상에 자리 잡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