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미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예방 전문 지식과 자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 위기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위원들은 다가오는 5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생명지킴이로서의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순옥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만나, 마중물이 되는 사람이 바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라며,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어 살기 좋은 활천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공공위원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이하 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활천동 소재 ‘전산농장’에서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50kg(5kg✕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활천동 전산마을에 위치한 ‘전산농장’은 매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활천동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지원 예정이며, 전산농장 대표 이승원 님은 “정성으로 만든 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3일 '2025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1~27일)'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 ▲2024년도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2024년도 영유아 완전접종률 ▲12세 여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률을 종합하여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문자 안내가 어려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폐렴 미접종자에게 일대일 전화 상담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안내했으며,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할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한 결과 인플루엔자 83.6%, 코로나19 52%, 폐렴 74.4%의 실적을 달성하여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한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6일까지‘2025 불암동 도시재생 '마을잇슈'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마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4개 팀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콘텐츠 제작, 팀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김해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불암동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또는 김해시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임직원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굿볼메소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복지를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굿볼메소드”는 김해시 관내 최초로 도입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특수제작된 12CM 굿볼을 활용해 통증완화와 체형교정,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익힐 수 있는 강좌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재단 산하5개 문화시설을 순회하며 총 5회 운영된다. 장소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 미술관, 가야테마파크이며, 각 회차당 15명, 총 75명직원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 체형교정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있다. 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업무 집중력을 높이고,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재단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시 예산을 지원받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김해시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김진규 의원(더불어민주당·내외동)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김해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해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예산을 전용(轉用) 또는 이체(移替)하는 경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운영지침을 준용하도록 규정하고, 이 가운데 시에서 출연금 등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분기별로 시장에게 제출, 시장은 제출받은 내역을 의회에 제출하도록 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의 전용 및 이체 내역을 지방의회에 분기마다 제출하고 있었으나, 출자·출연기관이 예산을 전용하거나 이체하더라도 의회에서는 그 내역을 결산 때 받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출연금,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사업에 대해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시장에게 예산 전용·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3일 ㈜벽산인슈로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번째 기탁으로 누적액은 2,500만원이다.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관련 특허를 5개 보유한 우수한 지역 기업이다. 지영란 대표는 지난 11대 김해시 여성기업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라이온스, 소방협의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 대표는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릴레이 형식의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저출생·고령화·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인구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공감 캠페인이다. 김해시장은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지난 17일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향후 15년간의 정책방향을 담을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부서간 협업체계 마련은 물론 인구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공존, 생활인구 유입·정착, 초고령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식 변화라는 사회적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정책만으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감소 위기를 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생태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 폭싹 놀아봄수다 ▲초등학교 3학년 현장체험학습 : 화포천 습지로 소풍가자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 : 내가 논 주인 & 우리가족 텃밭 프로젝트 ▲생태해설사 특별프로그램 : 화포천의 애벌레 이야기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 우리동네 제비 이야기 ▲낙동강습지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 : 낙동강 이야기, 동물 친구를 만나다 ▲화포천 탐조 및 아우름길 걷기이다. 이 중 생태해설사 수달 선생님이 진행하는 ‘애벌레 이야기’는 다양한 곤충의 애벌레를 주제로 한 해설프로그램으로 애벌레 카드 뒤집기 놀이와 현장 관찰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루페를 들고 화포천습지를 탐험하며 애벌레를 찾고 그들의 성장과 변태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우리동네 제비 이야기’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야생조류 중 하나인 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하여 답례품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식품 7종 등 최종 19개 품목을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잡곡세트 △진영단감 △채소(과일)꾸러미 △토마토 △오리고기 △한우 △한우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 △김스낵 △누룽지 △육포세트 △장류 △침출차 △탕·찌개류 △한식디저트 △수제도마 △토더기 굿즈 △가야한상·가야금체험 프로그램 △명월 카페 이용권이다. 이로써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5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말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추가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