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회는 9월 2일 화요일, 통영시 도남동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1층 오딧세이홀에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60회 정례회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부시장, 경남시․군 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방문을 환영하는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식은 통영시 홍보영상 시청, 의장단 소개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259회 정례회 개최결과 설명과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심의안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지사항으로 경남시군의 9~10월 주요축제를 소개하며 각 시군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통영시의회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등교시간에 학생들과 같이 통학하는 시내버스를 탑승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시행된 100원 요금제로 인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노선을 개편하는 등 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이 없도록 조정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허대양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시내버스 이용하면서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바램,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한선3차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25분간 홍보 캠페인 실시 및 버스 승차 인원 확인, 이용객과 대화 후, 아침 7시 40분 신우희가로에서 출발한 740번(신설 통학노선) 버스에 탑승해 충렬여‧중고 앞에서 하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려면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며 “1인 1카드 적용으로 여러 명의 요금 결제가 안되므로, 꼭 본인의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버스를 탑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현지시간 9월 1일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 과정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우스 데번 칼리지는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요트투어, 컨벤션, 교육, 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요트 관광에만 머물지 않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발전을 도모할 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야간관광 가을 여행상품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고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로컬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도 모르는 통영 노을 스팟’체험과 사진 촬영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는 편백나무 숲&미래사 ~ 척포 해안도로 ~ 달아공원(또는 당포성지) 코스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음료 2회 또는 식사 1회 패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상품 가격은 1인당 19,900원으로, 300명 한정 특가로 판매된다. 여행상품은 네이버에서 ‘소속패스’ 검색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 또는 청개구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통영만의 자연 경관과 로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 상품”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9일로 초등학생 여름방학‘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겨울방학부터 추진됐으며,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초등학생 자녀들의 건강한 도시락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여름방학기간에도 20개교 초등학교 685명에게 총 15,373끼를 제공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통영시(농축산과, 보건위생과)와 통영교육지원청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매주 도시락 공급업체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도구 오염도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전 학교 늘봄교실을 대상으로 돌봄전담사의 검식 여부, 보존식 보관상태 등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 식중독 사고 예방에 힘썼다. 통영시 관계자는“방학기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식단 제공과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무더운 이번 여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신 교육청 관계자와 돌봄전담사, 공급업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에서는 오는 13일 통영체육관에서 ‘2025 통영시 출산장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아티스트 손미정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한자녀 회장, 통영시장, 시의회 의장이 출산 장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사와 축사를 전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포함된 식후 행사가 이어진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맨몸 프로그램’, ‘사다리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등 체육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즈라이더, 두더지게임, 회전라이더, 레일기차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여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현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출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신청을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휴)학생 및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이다. 2025년 9월 1일 현재 통영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인 1년 이상 또는 직계존속 3년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통영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1년 이상(1학년인 경우 3개월 이상)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2013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게 되며, 이자 변제 및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휴)학증명서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기존 지원 대상자도 구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통영시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산양읍 적조 발생 해역을 방문해 방제 현장과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홍래형 실장은 황토 살포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통영시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홍래형 실장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들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로 12억 원의 긴급 예산 지원을 현장에서 재차 건의했다. 현재 시는 대형 황토살포기와 다목적 황토살포선, 중형 황토살포기,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투입이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적조 확산이 지역 수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제작업과 함께 피해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두리 양식 업자들에게는 사료 급이를 중단하고, 산소 공급 장치를 가동하는 등 피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2025 통영예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도시환경과 문화도시: 예술이 그리는 도시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이 도시환경과 문화도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는 ▲김현구 부경역사연구소 연구원 – '통제영 공해의 구성과 변천, 그리고 복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 – '도시와 공간, 문화를 가로지르는 축적의 시간' ▲김건희 koni 대표 –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순으로 진행됐다. 세 발표는 원형·과거·통제영에서 전형·현재·국내사례, 그리고 사업·미래·해외사례로 이어지며 도시와 예술의 다층적 관계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시에 국내외 사례를 통해 예술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힘과 미래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예술가·기획자·연구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통영이 문화도시로서 그려갈 비전에 힘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 3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창의키움 로봇교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는 AI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봇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전자 구조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을 제작 코딩하며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풍차 만들기(로봇 구조 이해), 팽이 만들기(메인보드 학습), 3륜 바이크 만들기(리모컨 제어 실습), 롤링봇 만들기(모터 방향성 이해)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로봇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것뿐 아니라,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수업을 들으며 전기나 코딩 같은 어려운 내용도 접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